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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마음, 성도의 마음

목회자의 마음, 성도의 마음

(그 치유와 성숙을 위하여)

이관직 (지은이)
두란노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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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마음, 성도의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목회자의 마음, 성도의 마음 (그 치유와 성숙을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5313900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11-18

책 소개

갈등하고 씨름하는 목회자들과 고난을 겪고 있는 성도들의 삶을 이해하는 가운데 그들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 목사의 아들로 자라고 목사이자 신학교 교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면서 직접 경험하고 고민하던 것들이 체화된 글이라 여겨도 좋다.

목차

프롤로그 6

Part 1.
목회자의 건강한 목회를 위하여


chapter•
01 목회자도 인간일 뿐이다 12
02 지나친 완벽주의가 탈진을 부추긴다 23
03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매너리즘에 빠진다 36
04 바울은 자기 주제를 아는 목회자였다 49

Part 2.
목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chapter•
05 목회자도 죄책감에 시달린다 68
06 상한 감정이 성숙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된다 78
07 목회자 가정은 위기의 최전선에 있다 88
08 은퇴 후의 아름다운 삶을 준비하라 104

Part 3.
성도가 고통과 고난을 이겨 내기 위하여


chapter•
09 누구나 정신질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118
10 상한 마음이 치유되면 사랑이 깃든다 134
11 하나님의 사랑만이 두려움을 몰아낸다 150
12 누가 재난 만난 성도의 이웃인가 157
13 중독보다 하나님이 더 크시다 169

Part 4.
교회의 분열 없는 성숙을 위하여


chapter•
14 교회는 마음이 아픈 성도를 품어야 한다 190
15 쉼표 없는 악보는 없다 204
16 노년기, 상실의 위기는 우울증을 부른다 213
17 갈등은 교회를 성숙하게 한다 232
18 성숙한 인격이 있을 때 성숙한 신앙이 있다 249
에필로그 266

저자소개

이관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공대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칼빈신학교(Th.M.)와 남침례신학교(Ph.D.)에서 목회상담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남침례신학교 겸임교수, 백석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하였다. 이후 다시모교의 부름을 받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 섬기다가2021년2월에 조기은퇴하였다. 현재 한국목회상담협회와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감독으로 상담과 수퍼비전을 하고 있고, 은퇴 후에 미국으로 이민하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상담목사로 섬기며 Washington University of Virginia에서 겸임교수로서 강의와 논문지도를 하고 있다. 저서로 《관계의 걸림돌 극복하기》, 《성경으로 불안 극복하 기》, 《개혁주의 목회상담학》, 《성경과 분노 심리》, 《목회심리학》, 《성경으로 본 기독교상담》, 《한 크리스천 상담학자의 묵상》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목회자도 한 인간이며 남성 또는 여성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겪는 마음의 전쟁을 목회자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다. 목회자가 되면 다른 인간들이 갖는 욕구가 사라진다거나 이전의 심리적인 특성이나 약점이 완전히 사라지고 딴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도 배고프면 먹고 싶고, 피곤하면 쉬고 싶고, 좋은 것을 갖고 싶고, 성적인 욕구가 생기면 성관계를 하고 싶은 한 인간이라는 점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은 목회자를 한 인간으로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목회자도 ‘성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애써 부인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내면세계에 여전히 인간성과 죄성이 역동적으로 살아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겸손히 인정해야 유혹과 갈등의 전쟁터에서 덜 쓰러지며 더 자주 승리할 수 있다.


목회자도 다른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위기와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마음의 상처와 깨어짐을 경험한다. 많은 목회자가 역기능적인 가정에서 성장한 성인아이의 심리적 이슈들을 갖고 있다. 이런 목회자들은 평상시에는 어느 정도의 안정과 평안을 유지하지만 낮은 자존감, 불안, 분노, 슬픔, 피해의식 등의 심리적 이슈들을 자극하며 깨우는 위기 사건에 직면하면 평정심을 잃을 수 있다. 당황하고 두려워하며 때로는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이럴 때 목회자의 마음은 전쟁터가 되며 그 내면의 모습이 외부로 표출되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장기화되는 경제적인 쪼들림 속에서 하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신앙적일까? 아니면 목회자나 배우자가 생계를 이어 가기 위하여 기본적인 생활비라도 벌어야 하는 것일까? 어느 한쪽만으로 대답하기는 매우 어렵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는 말씀은 우선순위를 바로 하기를 원하는 말씀이지 떡이 필요함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일용할 양식을 간구하는 삶은 참으로 귀하다. 동시에 가족의 생활비를 위해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불신앙적인 행위라고 정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중세 수도사들의 “기도하라 그리고 일하라”(ora et labora)는 슬로건은 기도와 실천의 중요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현실과 초현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바로 하되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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