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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내 인생에

허기진 내 인생에

(장칼할배의 복음밥상 이야기)

박영산 (지은이)
두란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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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내 인생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허기진 내 인생에 (장칼할배의 복음밥상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53148574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4-06-12

책 소개

하나님이 이끄시는 기업 153패밀리 박영산 대표의 간증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153패밀리와 브랜드 강릉장칼을 일군 과정과 저자의 허기진 인생을 가득 채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한 끼

1. Empty: 빈 배와 같던 삶
축복받지 못한 아이 ● 신내린 가정 ● 장례식장에서 만난 아버지
일찍 철든 소년의 꿈 ● 흙수저 금융인 ● 몇 개의 지구를 짊어지다
세상을 향한 욕심 ● 열심과 인정을 우상 삼다

2. Damascus: 다메섹에서의 만남
삐걱거림 ● 일주교 테러리스트 ● 진짜 아버지를 만나다
나의 계획을 덮는 하나님의 초계획적 섭리 ● 다메섹에서 만난 아나니아
핍박하던 자에서 무릎 꿇은 자로 ● 일터에 주신 축복 ● 덜 익은 감

3. Turn Right: 오른쪽으로 그물을 던지다
장칼국수와의 만남 ● 억대 연봉자에서 빈털터리 사장으로
말씀에 스며듦 ● 오른쪽으로 그물을 던져라
대한민국 최초 장칼국수 전문점 ● 장칼의 확장

4. Hooking: 낚으심
억지로 던진 그물 ● 오른쪽에서 건져 올린 153패밀리
우리는 왼손잡이 에훗 ● 야베스의 축복 ● 하나님이 이끄시는 기업 153패밀리
또 다른 그물 ● 20억 1530만 원의 기적 ● 기도, 아름다운 부서짐

5. Acts: 장칼할배의 사도행전
여전히 덜 익은 감 ● 울보 박 집사 광대 박 집사
매임과 자유 ● 진짜 아빠
영혼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 ● 153 호숫가, 복음이 전해지는 낚시터

에필로그 풍성한 복음밥상을 차리다

저자소개

박영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최초의 장칼국수 브랜드 강릉장칼과 153패밀리의 대표이자 어린 시절 즐겨 먹던 장칼국수를 백방으로 알리는 ‘장칼할배’이다. 어느 날 큐티 중에 요한복음 21장 5-6절 말씀 속에 물고기 153마리가 펄떡이며 저자에게 생생히 다가왔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기업 153패밀리’라는 기업 정체성을 세우게 되었다. 불신자였던 저자는 아내와 일산주님의교회 김원수 목사님 내외의 기도를 통해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에서 하나님의 충실한 종이 되었다. 사명지이자 일터인 153패밀리에서 하나님의 복음 밥상을 전하며 살고 있다. 일산주님의교회에서 청년부, 유치부를 섬겼으며 새신자들의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 집사님으로 불린다. 신한은행에 21년간 몸담았던 저자는 퇴직 후 강원도 향토 음식인 장칼국수를 재해석하여 2014년 강릉장칼 일산점 운영을 시작으로 강릉장칼 국내 프랜차이즈화에 성공하였다. 현재 전국 25호점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머스 사업, 식품제조 사업, 글로벌 진출 등 은혜 안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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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교회 선생님이라는 분이 내게 접시 하나를 주시더니 하얀 쌀밥을 한가득 담고, 그 옆에 잡채를 산더미처럼 쌓아 주셨다. “맛있게 먹어라. 먹고 더 먹어도 되니 양껏 먹어.” 하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슬고슬한 흰 쌀밥에 참기름 냄새가 진동하는 잡채를 섞어 허겁지겁 퍼먹는데 어찌나 맛이 좋던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뭔지 모를 감정이 올라왔다. ‘뭘까, 이 기분은?’ 그날 내 배를 채운 건 아무 조건도, 한계도 없이 나를 위해 베푸는 따뜻한 보살핌, 온종일 바깥에서 지치고 피곤했고 사랑이 그리웠던 어린 나를 위로해 주는 어머니와 같은 사랑이었다.


신내림이 이어져 온 가계의 분위기 속에서 처음엔 나도 무속신앙에 끌려다니는 아이였고, 성장해 가면서는 가족이 굳게 믿던 무속신앙이나, 특권층에 열려 있는 것 같이 보이던 기독교 모두 나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에 종교에 냉담한 사람이 되어 갔다. 뭔가에 의존하는 신앙보다는 부단히 노력해서 현실을 이겨 내야 한다는, 노력과 열심을 믿는 사람으로 굳어져 갔다.


이 모든 욕을 고스란히 듣고 있던 목사님은 눈을 질끈 감았다. 정신없이 운전을 하고 나오면서 머릿속으로는 원망뿐이었다. 교회가 순진한 아내를 꼬셔 가정을 파탄 내고 있단 생각에 아내도 밉고 교회도 싫었다. 가뜩이나 집안 문제로 머리가 아픈데 쓸데없이 교회 문제까지 끼어 가정을 심하게 깨뜨리고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렇게 나는 일산주님의교회, 일명 ‘일주교’의 테러리스트가 되어 견고한 가정을 위협한다는 명목으로 교회를 핍박하는 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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