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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논리/논술
· ISBN : 978895440806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08-03-26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1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
1. 떠돌이 개 ‘야개’
2. 도덕적으로 생각해요
3.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철학 돋보기
2 편견이 저지른 일들
1. 신나는 주말 농장
2. 불쌍한 ‘야개’
3. 동물 실험
철학 돋보기
3 농장으로 가는 길
1. 이게 무슨 냄새지?
2. 고기반찬이 좋아
3. 공장식 동물 농장
철학 돋보기
4 동물 해방을 위한 첫걸음
1. 채식은 맛없지만
2. 동물들의 이익을 존중하는 것
3. 우리 집 개 ‘내개’
철학 돋보기
에필로그
부록_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저자소개
책속에서
"혹시 동물 실험이라는 말 들어 봤어?"
아빠는 뜬금없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럼요. 원숭이, 돼지, 토끼, 쥐...... 뭐 이런 동물들을 가지고 실험을 하는 거잖아요."
며칠 전 우리나라에서 무슨 약을 개발했다면서 뉴스에서 실험하는 장면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그때 본 장면이 떠올라서 말했습니다.
"그럼, 동물 실험은 왜 하지?"
"인간에게 실험하면 위험하잖아요. 다치거나 죽으면 어떡해요?"
엄마가 말했습니다.
"그렇지. 당신 대답이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일반적인 답일 거야.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그렇지 않다니요?"
엄마는 아빠의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듯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응. 만약 동물 실험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거나 그 방법 외에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다른 방법이 없다면 동물 실험은 옳다고 할 수 있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어."
"그럼, 동물 실험이 잘못됐단 말씀이세요?"
오빠가 끼어들었습니다.
"그렇지, 사실 대부분의 경우는 동물들에게 너무나 고통스러운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어. 특정 물질에 나쁜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는 실험이 있어. LD50이라는 실험인데 가장 널리 알려진 독성 실험이지."(64~65쪽, '동물 실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