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이용한 (지은이)
문학동네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6개 1,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000원 -10% 350원 5,950원 >

책 이미지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4654340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8-12-24

책 소개

문학동네시인선 115번째. 총 4부로 나누어 담긴 55편의 시는 ‘인생’에서 시작해(1부 ‘불안들’), 2부의 ‘묘생’을 거쳐, 떠돌며 보고 느낀 허허로움과 충만함(3부 ‘코펜하겐’)을 지나, 또다른 시선으로 마주하는 삶-아닌 삶(4부 ‘조캉사원의 기타리스트’)으로 돌아온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불안들
날조된 측면/ 한밤의 몽키 스패너/ 불안들/ 고래의 밤/ 고백/ 가지 마/ 밀월/ 아홉시의 랭보 씨/ 십 분간/ 기억의 고집/ 속물/ 아무튼/ 무관한 근황/ 겨자 氏로부터/ 배후

2부 묘생
우체부 아줌마/ 고양이 아가씨/ 불가능한 다방/ 고양이 랭보 씨/ 묘생 1/ 묘생 2/ 고양이들아, 오늘밤 나오지 않을래?/ 고양이 밥/ 그 여자의 꼬리/ 슬리퍼/ 로드킬/ 퇴폐적인 사내/ 당신의 로맹 가리/ 없는 당신

3부 코펜하겐
코펜하겐/ 만달고비/ 호텔 만달라/ 고비의 사내/ 마두에서 알타이 가는 법/ 뼈의 노래/ 미친 골목/ 푸른색의 고향/ 샤를루아의 말고기 푸줏간/ 매달린 저녁/ 시레토코/ 바얀달라이

4부 조캉사원의 기타리스트
경(經)을 먹는 개/ 조캉사원의 기타리스트/ 가릉빈가(迦陵頻伽)/ 야크호텔/ 치치쏘소!/ 티베트의 시간/ 붐브그르/ 곡성/ 수수꽃다리역/ 귀룽나무 자서전/ 한 그루 사내/ 상관없음/ 치자나무 詩/ 내가 소년이었을 무렵

해설| 자신의 속도로 흐르는 인생, 묘생, 그리고 여행
김동원(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이용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이 되었고, 2018년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을 비롯해 세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10년은 여행가로, 또 18년은 고양이 작가로 살았다. 2009년 첫 고양이책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를 시작으로 『명랑하라 고양이』와 『나쁜 고양이는 없다』 시리즈를 차례로 출간했다. 이 세 권의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고양이 춤>의 제작과 시나리오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밖에 고양이책으로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나만 없어, 인간』『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어서 오세요, 고양이 식당에』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binkond
펼치기

책속에서

알아요, 이미 새벽이라는 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목요일이라는 거
불면을 건너면 불안
죽고 싶은 것과 살고 싶지 않은 것은 달라요
둘 사이의 공백을 견디는 게 삶이죠
약을 먹으면 인생은 다시 좋아질 테지만*
가능성이란
불가능한 광년 너머에나 있는 것
보세요,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구름이
방안에 가득해요
_「불안들」 부분


이상한 밤이야

인생을 시작할 때 이런 일은 계획에도 없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지 아프기 위해 아픈 사람은 없어 반드시 그래야 할 필요가 없는데도 그래야 했던 이유는 있겠지 삶이란 이유를 만들어가는 거니까
_「고백」 부분


도망칠 것도 없이
이번 생은 망했다
그러니 여기서 망가진 꼬리나 쓰다듬어야지
골목은 저렇게 아프고
아프지 않은 것들은 돌아앉았으니
지붕을 베고 힘껏 잠들어야지
당신이 떠난 봄날에
죽은듯이 누워서
사랑한다는 문장이나 핥아야지
_「묘생 2」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4654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