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기획/보고 > 기획
· ISBN : 978895533405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2-07-25
책 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1장 기획력 익히기
01 기획이란 무엇인가?
기획과 계획의 차이 / 기획의 주체와 종류 / 기획자의 자질과 사고 / 기획서 작성을 어려워하는 이유 / 기획서는 자아실현의 수단
02 기획의 본질은 전략적 마인드이다
논리적 사고의 필요성 / 목적지향적 사고 / 시스템적 사고 / 창조적 사고 / 합리적 사고 / 전략적 사고
03 가설사고는 기획의 시작이다
기획자는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 가설사고란 무엇인가 / 가설사고의 유용성 / 가설사고에 대한 반론 / 가설을 이용한 문제해결방법 / 가설은 어디에서 오는가 / 가설사고력 훈련
04 기획목적을 명확화하라
기획의 의도를 파악하라 / 기획의 시작은 기획목적의 명확화 / 기획목적의 명확화 연습 / 기획목적의 명확화에 대한 세부사항
2장 기획의 기본기
05 미분하는 원칙을 이해하라
MECE의 개념 / MECE는 왜 필요한가 / 미시하게 나누는 원칙의 예
06 로직 트리를 이용하여 원인과 대안을 찾아라
로직 트리의 개념 / 로직 트리를 그리는 방법 / 원인을 찾는 와이 트리(Why Tree) / 해결책을 찾는 하우 트리(How Tree) / 적분으로 대안을 하나로 모은다
07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라
스토리 라인이란 무엇인가 / 피라미드 구조의 종류
08 스토리 라인에 논리구조를 담아라
매직 넘버3의 활용 / 핵심논리 구성을 위한 SCR / GROW 방법론 /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의 핵심논리 / 상황보고를 위한 핵심논리 / 제안보고를 위한 핵심논리
3장 실전! 기획서 작성
09 기획서의 톤 앤 매너(Tone & Manner)를 확보하라
기획서의 톤 앤 매너 / 가장 기본적인 톤 앤 매너 / 장표의 무게중심 / 단순하고 깔끔하게 여백의 미를 활용하라 / 장표의 매트릭스 구조 / 차트의 기술
10 거버닝 메시지 작성은 기획서의 첫걸음이다
거버닝 메시지의 개념 / 거버닝 메시지의 필요성 / 거버닝 메시지 작성방법 / 거버닝 메시지 작성 시 유의점 / 가설사고에서 출발하지 않을 경우의 거버닝 메시지 작성 / 거버닝 메시지를 만드는 2가지 방법 간의 근본적인 차이
11 비즈니스 글쓰기의 핵심원칙
비즈니스 글쓰기의 핵심원칙 / 결론을 먼저 제시하라 / 간결하게 작성하라 / 정확하게 표현하라 /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 명료하게 작성하라
12 상세 데이터 작성법을 배워보자
상세 데이터 구조화의 기본기 익히기 / 상세 데이터 구조화 응용하기 / 상세 데이터 구조화 심화과정 / 상세 데이터 구조화 검증하기 / 워드양식으로 보고서를 만드는 경우
13 기획의 핵심스킬 (1) - SWOT 분석
기획에서 방법론이 필요한 이유 / SWOT 분석 1단계 / SWOT 분석 2단계 / SWOT 분석 2단계의 다른 버전 / SWOT 분석 3단계
14 기획의 핵심스킬 (2) - 벤치마킹
벤치마킹의 의미 / 벤치마킹의 1단계 / 벤치마킹의 2단계 / 벤치마킹의 3단계
15 기획의 핵심스킬 (3) - 가치사슬 분석
가치사슬(Value Chain)의 이해 / 가치사슬의 활용 / 가치사슬의 한계
16 기획의 핵심스킬 (4) - 매트릭스 분석
매트릭스 분석 / BCG 매트릭스 / GE 매트릭스 / 다양한 매트릭스 구성 이해하기
17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라
실행계획이란 무엇인가 / 과제별 우선순위 평가 / 과제별 연관관계 분석 / 일정계획 및 투자계획 수립 / 기대효과 분석 / 인력계획 및 운영계획 / 변화관리 계획
18 다 썼다고 끝난 게 아니다
고쳐 쓰는 것은 기본 / 모니터 상에서 고쳐 쓰기 / 프린트해서 고쳐 쓰기 / 소리 내어 읽으며 고쳐 쓰기 / 시간차를 두고 고쳐 쓰기 / 버리고 또 버리기 / 문서수정 체크 포인트 / 성공적인 글쓰기를 위한 4가지 노하우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하우스>라는 의학 드라마를 알 것이다. 이 드라마에는 환자를 가려서 받지만, 맡은 환자에게만은 천재적인 의술을 발휘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이는 괴짜 의사 하우스라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재미있는 것은 바로 이 드라마에서 닥터 하우스가 환자의 치료를 위해 접근하는 방법이 바로 가설사고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닥터 하우스는 환자를 맡으면 항상 칠판 가득히 환자의 예상 병명을 모두 기록한 후 해당되지 않는 병명을 하나씩 지워나간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남은 병명을 가설로 설정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 가설이 맞아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면 치료가 끝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가설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가설을 설정한다. 이런 식으로 몇 차례 가설을 수정해가면서 결국 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를 완료하는 것이다.
- <03 가설사고는 기획의 시작이다> 중에서
기획은 기획목적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월요일 오전에 금요일까지 기획서를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 기획자에게는 5일의 일정이 주어지게 된다. 이때 5일의 일정 중 최소한 하루나 이틀 정도는 기획목적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과제를 정의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남은 3일을 기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많은 기획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지시를 받자 마자 자료수집에 열중하거나 바로 기획서를 작성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오류를 범하곤 한다.
가장 잘 만들어진 기획서는 상사가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기획서이다. 따라서 상사가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면 보고서의 분량이나 보고방법과 무관하게 상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좋은 기획서의 기준은 형태나 방법, 분량 등이 아니라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 <04 기획목적을 명확화하라>
지금까지 톤 앤 매너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렇다면 문서를 만들 때 생산성도 높이고 미적 감각에 방해 받지 않으면서 협업효과도 높일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여기에 단순하되 깔끔하고 고급스러움까지 담으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까? 바로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신입사원 훈련방법을 보면 그 대안을 얻을 수 있다. 이들 회사에서는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문서 만드는 훈련을 진행하면서 노트북 대신 A4 용지와 연필과 자를 제공한다. 노트북을 지급하면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이러한 의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신입 컨설턴트들은 지급된 물품만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입체가 아닌 평면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 화살표만을 이용하여 문서를 만드는 훈련을 지속한다.
- <09 기획서의 톤 앤 매너를 확보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