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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한의학
· ISBN : 978895533451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4-09-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ART 1. 건강 100세, 습관이 수명을 결정한다
1장. 병에 걸리는 사람 vs 병에 안 걸리는 건강한 사람
1. 우리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 왜 약을 먹는데도 낫지 않을까
3. 암을 부르는 건강검진의 실체
2장. 병 안 걸리는 근본적인 처방, 생활습관
1. 아침은 배불리 먹고, 배고픈 상태로 잠들어라
2. 살아있는 것을 먹어라, 계절에 맞게 먹어라
3. 물보다 몸에 좋은 건강음료는 없다
4. 설탕을 줄이고 충분한 양의 소금을 먹어라
3장. 습관만 바꿔도 병을 치유할 수 있다
1. 스트레스, 먹는 것만 바꿔도 이겨낼 수 있다
2. 만성피로, 원인은 따로 있다
3. 소화불량, 현미밥과 20분 걷기로 치유할 수 있다
4. 비만,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결코 살은 빠지지 않는다
5. 수면, 푹 잘 자는 방법 체질에 따라 다르다
PART 2. 우리 가족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4장. 우리 아기 건강하게 튼튼하게
1. 아기를 잘 키우는 방법
2. 열이 날 때_아이가 밤새 열이 올라요
3. 감기_우리 아이는 감기를 달고 살아요
4. 기침_아이 기침이 안 떨어져요
5. 비염_ 코막힘·콧물이 계속 날 때 어떻게 하나요
6. 발육부진_우리 아이가 제대로 크고 있는 걸까요
7. 야제증_아이가 밤에 자꾸 깨서 울고 보채요
5장. 큰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청소년 건강관리
1. 시력_ 초등학생 아이 안경을 써도 괜찮은가요
2. 키_ 큰 돈 들이지 않고 키 크는 방법 없나요
3. 집중력 부족_ 공부할 때 집중을 못해요
4. 공황장애_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해요
5. 여드름_ 여드름약을 바르는데 잘 안 나아요
Book Review
6장. 나이 먹을수록 걱정되는 남성의 건강
1. 음주_ 안 마실 수 없는 술,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2. 요통_ 허리가 아픈데 좋아지는 방법 없나요
3. 고혈압_ 혈압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나요
4. 당뇨_ 현대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5. 다한증_ 땀을 많이 흘리는데 괜찮나요
6. 성생활_ 건강한 삶을 위한 성생활은 뭔가요
7장.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여성의 질병
1. 월경_ 매달 신경 쓰여요
2. 불임_ 임신 때문에 고민이에요
3. 산후허로_ 엄마와 아기가 모두 건강한 임신·출산법
4. 자궁_ 부인성질환 때문에 고민인데 병원 가기는 꺼려져요
5. 갱년기_갱년기 증상 쉽게 낫는 방법 없나요
6. 피부_ 피부트러블 때문에 고민이에요
8장.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인 건강 비법
1. 치아_ 건강한 이가 자식보다 낫다
2. 류머티스 관절염_ 지긋지긋한 관절염, 꺼내버리고 싶네요
3. 중풍_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중풍의 징후_ 초기증상과 대처법을 알고 싶어요
5. 암_ 암을 피해갈 수는 없나요
6. 암_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라는 신호이다
※ 한의사 김동규가 제안하는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생활습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_우리 몸에 일어나고 있는 이상증상
요즘 사람들은 병에 걸렸을 때 생활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진통제나 소염제로 통증을 잠시 못 느끼게 하는 방법에 익숙해져 있다. 사람들이 빈번히 복용하는 수많은 약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염진통제이다. 소염진통제는 말 그대로 염증을 없애주고 진통을 느끼지 못하게 해주는 약이다. 진통소염제를 먹으면 몸속의 혈관이 좁아지면서 염증반응, 즉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이 생기는 반응이 사라진다. 사람들은 이것을 병이 나은 것으로 착각하는데, 큰 오산이다. 진통소염제의 효과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다친 곳을 고쳐주기 위해 다시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전보다 더 강한 염증반응으로 말이다. 이렇게 되면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전보다 많은 양의 진통소염제를 먹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다.
_기침, 콧물은 병이 아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도 심한 고열이 나지 않는 이상 해열제나 항생제와 같은 감기약을 가능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BS '다큐프라임' ‘감기약의 진실’ 편을 보면 미국, 영국, 독일의 어느 병원에서도 감기진료를 받기 위해 내진한 취재진에게 감기약을 처방하지 않았다. 질병 중 90∼95%는 의사의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되며, 의사가 약 한 알을 처방할 때마다 그만큼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심지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의과대학 이안 M. 폴 교수는 한국에서 가져간 감기약 처방전을 보고 “여기 있는 어떤 약도 제 딸에게 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감기약이 남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_물만 먹어도 살찌는 이유, 합성화학물질
비만이 생기는 원인을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과식과 운동부족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다. 물론 이것이 틀린 대답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100점짜리 대답도 될 수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만은 지방이나 과식, 운동부족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약이나 가공식품 등에 들어 있는 합성화학물질의 부작용으로 인해 생긴다. 가공식품과 약국에서 파는 모든 약들은 제조과정에서 반드시 합성화학물질이 첨가되어야 하는데, 이 합성화학물질은 대사작용을 방해하여 갖가지 질환과 비만의 주된 원인이 된다.
_비만의 원인을 없애주는 생활습관
간혹 살이 찐 사람 중에 자신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끼니를 굶고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들의 생활습관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살이 찌는 이유가 따로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살이 찔까봐 제때 밥을 먹지 않는 대신, 배를 채우기 위해 오히려 비만을 유발하는 다양한 군것질거리를 먹고 있다. 군것질은 현미밥과 비교해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몸에 해롭고 살이 찌게 되므로 먹지 않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몇 칼로리를 섭취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한 음식을 먹었느냐이다.
Book Review
_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
가까운 편의점에만 가도 칼슘이 많아서 뼈에 좋다는 온갖 종류의 우유,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준다는 비타민 음료, 피로를 풀어주는 피로회복제, 살 빠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음료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마실거리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하루 종일 물 대신 우유나 주스, 각종 음료수를 마시며 살고 있다. 아무리 ‘100% 과즙’이라고 쓰여 있는 주스를 사먹어 봐도 집에서 직접 짜서 만든 것과는 맛이 다르다. 이것은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맛과 보관을 위해 들어가는 당분과 산미료(신맛을 더하기 위해 넣은 첨가물) 등의 합성첨가물 때문이다. 비타민 보충을 위해서 100% 과즙이라고 광고하는 주스를 사먹는 것은 사실 몸에 백해무익한 설탕덩어리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 주스 외에 이온음료나 에너지드링크 역시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_음주 후 주독을 푸는 방법
술을 마시면 치아 사이사이에 술독이 남는데, 양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자면 밤새 치아에 남아있는 술독을 섭취하게 되어 다음날 더욱 괴롭고 술에서 깨기도 힘들어진다. 술을 마시고 집에 와서 천일염을 약간 입에 넣고 씹어서 가루로 만든 후에 칫솔로 양치를 하고, 그 다음에 뜨거운 물로 헹궈내면 치아에 남아있던 주독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