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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8895545364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0-09-09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 006
기본적인 작곡의 도구에 대한 이해
기본적인 라임의 도구에 대한 이해
7685 Words Rhyme with Story ** 027
32 One-Syllable Rhymes of Story ** 027
1649 Two-Syllable Rhymes of Story ** 027
2117 Three-Syllable Rhymes of Story ** 036
2228 Four-Syllable Rhymes of Story ** 051
1283 Five-Syllable Rhymes of Story ** 071
376 Six-or-More Syllable Rhymes of Story ** 085
기본적인 라임의 도구에 대한 이해 예제
널 사랑해 (I love you) ** 092
다시 시작해 볼까 (Begin Again) ** 102
너와 내가 함께 있는 건 (You and I) ** 112
Things I will never say ** 123
짜증 (Irritation) ** 136
둥근 너 (Affable you) ** 149
장발장 (Les Miserable) ** 155
너에게로 (Run to you) ** 163
니가 남긴 사랑 (The love you left behind) ** 174
Feel so alive ** 182
마무리 글 ** 192
저자소개
책속에서
좋은 가사(Lyric)란 무엇일까요 ?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있을까요 ?
듣는 사람과 창작하는 사람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듣는 사람들 중에서도 연령대 별로, 성별로, 기타 개인별/집단별로 모두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많은 창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지만 역시 각자들 나름대로 다른 의견과 비젼(Vision)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창작자의 입장에서의 ‘좋은 가사’란 다음과 같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 (약 30초 내지 40초) 이내에 불특정 다수의 청취자의 귀를 가능한 빨리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하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야 좋은 가사 이다. 또한 이 가사는 다른 모든 음악적인 요소들 ? 리듬, 멜로디, 화성, 색채, 구성/구조, 화법 등과 유기적으로 탄력성 있게 맞물려 있어야 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불특정 다수의 청취자들 속에 Musician(음악하는 사람) 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사의 내용도 좋아야 하지만, 다른 여러 가지 음악적인 구성 요소들이 가사와의 비율과 조화와 밸런스(Balance)가 적절하게 잘 구사되고 동질감과 일관성을 가지고 있어야 위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뮤지션들도 가사에 대한 이해와 안목이 필요할 것이며, 작사자들도 음악을 공부하고 연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_ ‘머리말’ 중에서
‘대중음악 가사 구조론’ 1권에서는 Pop 음악 중 명곡을 골라서 설명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우리나라 말이 아닌 영어로 이해를 하려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여 가요 중에서 Rhyme의 체계를 갖추고 있는 곡들을 선별해 보려고 많은 물색을 하였지만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나마 근래의 신세대 창작자들에게서 이러한 의식이 고조 되고 있고, 또한 그것이 창작에 반영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과거 우리 가요사의 기나긴 시간 속에서 보면 이런 체계적인 이해는 거의 전무 하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하여 외부에서 창작물을 찾느니 차라리 새롭게 창작을 하여보자 하는 길을 택하게 되었고, 그것을 음악 전문저서의 형태로 풀어서 설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멀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답답한 일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매우 재미있는 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좋은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마무리 합니다. _ ‘마무리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