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탈무드 리더십의 유머

1. 저도 태워 주세요
2. 왜 옷감이 모자랄까
3. 불량품
4. 충성스런 하인
5.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6. 교환
7. 아버지의 계산법
8. 꿈 깨라, 꿈 깨
9. 수학 문제
10. 주인이 찾아간 보물
11. 공주를 구한 삼 형제
12. 일 못 하는 안식일에
13. 불쏘시개로 쓴 종이는?
14. 우유가 뭔가?
15. 나쁜 버릇
16. 랍비와 귀신
17. 재판장에서
18. 소변 검사
19. 유월절에 생긴 일
20. 빌리지 않은 돈
21. 변명
22. 그럴 리가 없어
23. 똑같은 이유
24. 더 좋은 방법 없나요?
25. 여우와 포도밭
26. 죽은 사람과의 대화
27. 현명한 하나님은 누구?
28. 왕자의 탄생
29. 문을 발로 차세요
30. 너무 빨리 자란 아이
31. 별로 달라진 게 없군
32. 기도
33. 왜 그러셨소?
34. 장사는 아무나 하나?
35. 배웅하지 않은 이유
36. 너무 고마워서
37. 정직한 아이
38. 재판에서 이긴 이유
39. 수학 시간에
40. 사자와 두루미
41. 흥정
42. 복 많은 아주머니
43. 하느님이 맺어 주신 사랑
44. 혼자서 하는 이유
45. 멋진 도둑
46. 부자의 잘못
47. 돼지고기 먹는 날?
48. 그것이 알고 싶다
49. 랍비의 눈물
50. 손도장
51. 장례식 기도문
52. 핑계
53. 비싼 값에 닭 팔기
54. 생쥐와 고양이
55. 꼬리를 자른 이유
56. 요령
57. 반값
58. 수의사의 맹세
5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사
60. 기적
61. 우리의 천국

손도장
온 세계에 퍼져 있는 유대 인들이 이스라엘에 이민을 와서 이름을 바꾸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글자를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는 유대 인이 이민을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 서류에 사인을 하는 대신에 엄지손가락으로 쿡쿡 손도장을 찍었답니다.
‘어라, 저 친구 보게?’
그런데 이 유대 인은 언제부터인가 새끼손가락으로 손도장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본 친구가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물었습니다.
“자네, 왜 손도장을 그렇게 찍나?”
친구를 보고 씩 웃고 난 유대 인이 대답했답니다.
“나도 이름을 바꾸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