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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창의성 놀이

맛있는 창의성 놀이

(천재성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김동훈 (지은이)
한언출판사
1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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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창의성 놀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맛있는 창의성 놀이 (천재성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자기계발
· ISBN : 978895596662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3-07-15

책 소개

일상생활의 소재를 바탕으로 ‘놀이’라는 형식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아이들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놀이처럼 맛있게 즐기는 순간, 반복된 연습이 시작되고, 공부는 더 이상 지식만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저자의말 6
프롤로그 창의력, 습관의 힘이다! 12

chapter 1 바꾸고 표현하기
01. 언어 놀이 ..........유창성기르기 16
02. 틀린 문장 고쳐 쓰기 .......... 민감성 기르기 62

chapter 2 생각하고 정리하기
01. 사진 자료 활용하기 .......... 민감성 기르기 74
02. 사물에서 상징적 의미 찾아내기 ..........유창성기르기 88
03. 가정하고 상상하기 ..........유창성기르기 98
04. 이야기에서 교훈 정리하기 .......... 민감성 기르기 105

chapter 3 이해하고 대처하기
01. 문화와 규범 살피기 .......... 독창성 기르기 114
02. 입장 바꿔 생각하기 .......... 융통성 기르기 122
03. 이야기 속 갈등 해결하기 .......... 융통성 기르기 130
04. 황당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찾아보기 .......... 융통성 기르기 140

chapter 4 새롭게 바라보고 실행하기
01. 고정관념 깨뜨리기 .......... 민감성 기르기 148
02. 생활 주변에서 질문 거리 찾기 ..........정교성기르기 155
03. 생활용품 개선 아이디어 구상하기 .......... 독창성 기르기 161

저자소개

김동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대 후반에 예수 그리스도를 감격적으로 만난 후 20여 년간 교회 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했으며, 관동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사범 대학 초빙교수로 일하며 교육 관련 저술 활동을 했다 . 「소설문학 신인상」에 소설 ‘아침이 오는 풍경’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소설과 수필집 등을 출간했다. 40대 초반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연구원 대학원부에서 목회를 준비했다. 현재는 동해초원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우리에 들지 아니한 양 인도하기’, ‘거듭나지 않은 신자 없는 교회 만들기’란 양대 비전을 품고 기쁘게 목양하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비전을 이루어가는 과정의 산물이다. 저서 《그리스도인의 세상 읽기》 대장간출판사 《역사와 함께하는 말씀 묵상》 비전북 《나는 이런 교회에 다니고 싶다》 도서출판 진흥 《당신이 살아가는 이유》 국민일보 출판국 《떠나고 싶은 교회, 다니고 싶은 교회》 국민일보 출판국
펼치기

책속에서

창의성이 뛰어난 천재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들은 사실 우리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답니다. 단지 그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특성을 몇 개씩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관련 없는 것들을 관련짓는 능력’이랍니다. 전화기와 시계, 그리고 카메라와 녹음기 등은 서로 관련이 없는 사물들입니다. 그런데 창의적인 사람들이 이것들을 한데 모아서 ‘스마트폰’이라는 멋진 상품을 만들어 낸 것이죠. 이런 예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다 닳아서 못 쓰게 된 자동차 타이어를 멋진 야외용 화분으로 재활용한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타이어와 화분은 전혀 다른 사물이지만, 이렇게 두 가지 사물을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험심과 결단력이 강하여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개방적이며 유머가 풍부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편입니까? 매사에 적극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편인가요?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아서 자연이나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까? 가끔씩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한곳에 몰두하기도 합니까? 이러한 특성은 물론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매일 대하는 사물과 매일 겪는 일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창의성은 머리가 특별히 좋은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도 아니며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만이 가지는 특권도 아닙니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멋진 능력이요, 대단한 자산입니다.


어느 날, 해와 달이 만나 재미있게 놀다가 해가 달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초록색 나뭇잎은 정말 싱그럽고 참 예뻐!” 그러자 달이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뭇잎이 어째서 초록색이야? 은빛이잖아!” 해와 달은 나뭇잎의 색에 대해 자기 말이 맞다며 서로 우겼습니다. “나뭇잎이 초록색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야.” 해가 목에 힘을 주어 말하자, 달도 지지 않겠다는 듯 목청을 높였습니다. “내 친구 별들에게 물어 봐. 나뭇잎은 밤이 되면 내가 비추는 빛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거린다고 다들 말할 거야.” 그러다가 끝내는 서로 색맹이니 바보니 하며 심하게 다투고 말았답니다. 해와 달이 서로 다툰 까닭은 무엇일까요?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해는 나뭇잎을 낮에 바라보았기 때문에 초록색으로 보였을 것이고, 달은 밤에만 보았기 때문에 은빛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이렇듯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역지사지가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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