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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미쳤다!

한국인은 미쳤다!

(LG전자 해외 법인을 10년간 이끈 외국인 CEO의 생생한 증언)

에리크 쉬르데주 (지은이), 권지현 (옮긴이)
북하우스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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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미쳤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인은 미쳤다! (LG전자 해외 법인을 10년간 이끈 외국인 CEO의 생생한 증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정책/비평
· ISBN : 9788956053332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5-07-24

책 소개

엘지전자 프랑스 법인장을 지낸 에리크 쉬르데주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엘지전자에서 경험했던 한국식 기업 문화와 경영 방식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빌팽트의 순탄하지 않은 날들
2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과 일본
3 효율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
4 엘지 제국의 일상
5 하나의 공동체, 두 개의 가족
6 꿈의 400클럽
7 격변의 시대를 지나며
8 배움과 도전의 10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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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리크 쉬르데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엘지전자 프랑스 법인장. 2003년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엘지 프랑스 법인에 합류, 인터넷마케팅과 감성마케팅을 도입하는 등 탁월한 마케팅 감각으로 엘지 프랑스 법인의 놀라운 성장을 이끌었다. 재직기간 동안 엘지 프랑스 법인의 연 매출이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6년 상무로 승진했고, 이는 엘지그룹 최초로 외국인이 임원진으로 승진한 사례였다. 2009년 법인장에 올라 프랑스에서 엘지전자의 핵심전략사업을 총괄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 경영 대학원과 로잔 국제경영개발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엘지에 입사하기 전 당대 최고의 전자 기업인 필립스, 소니, 도시바에서 20여 년을 근무했다. 2012년 엘지를 나와 유럽의 대형 유통업체인 프낙(Fnac)의 스페인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자와 유통 산업의 전문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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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파리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좋은 그림책을 찾아 번역하기를 좋아해요. 옮긴 책으로 『고양이가 들려주는 철학 동화』를 비롯하여『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었어요』, 『지구를 살리는 20가지 질문』, 『가장 작은 거인과 가장 큰 난쟁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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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체로 식사 자리는,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해서 힘들었던 하루를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개인이나 단체의 다짐이 이어졌다. 대표가 초대된 손님에게 다가가거나 참석자 전원을 바라보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런 다음 군인 같은 목소리로 회사나 회사의 과제에 대한 연설을 시작한다. 대표는 충성심과 정직함, 엘지를 섬기겠다는 각오, 올해 안으로 어떤 제품은 시장에서 1등을 차지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외친다. 그러면 상대방도 똑같은 약속을 외치고 잔을 비운다. 그래야 다음으로 넘어가는 식이다.


“그럼 벽에 부딪힌 소리는 뭐였습니까?”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대표님이 서류나 사전을 벽 쪽으로 집어던졌을 거예요. 자주 있는 일이니까 놀라지 마세요. 서로 욕도 하고 서류도 던지고 문도 쾅쾅 닫고 하니까요. 처음에는 충격적일 수 있지만 곧 익숙해져요.”
(중략) 나는 천천히 내 사무실로 돌아왔다. 경직된 분위기의 사무실, 난해한 서류더미, 직원이 책이나 다른 물건을 얼굴에 맞았을지도 모를 벽 너머를 눈으로 쭉 훑어보고는 나직이 말했다.
“에리크,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온 걸 환영한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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