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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의 진수성찬

보통사람들의 진수성찬

(이 세상 모든사람을 초대하고 싶다)

이섬 (지은이)
  |  
이지북
2007-06-16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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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의 진수성찬

책 정보

· 제목 : 보통사람들의 진수성찬 (이 세상 모든사람을 초대하고 싶다)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음식 이야기
· ISBN : 9788956242866
· 쪽수 : 224쪽

책 소개

'먹거리'라는 창을 통해 삶의 갈피갈피 묻어 있는 즐거움과 고통을 이야기하는 음식 산문집. 각각의 글은 하나의 음식에 대한 조리법 설명과 그에 관련된 시인의 삶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1998년 초판이 나왔고, 2007년 개정판이 출간됐다.

목차

독자를 위하여

1. 향토음식
향기나는 봄맞이 행사 / 쑥
황토 속의 단맛 / 고구마
강원도의 먹는 보석 / 감자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 / 대추
밭에서 나는 단백질 / 콩
천변 만화하는 기름의 맛 / 튀김
가을을 우려내다 / 감, 단감
맛으로 색깔로 골라봐요 / 과일
정동진의 추억 / 미역
삶을 뜸들이듯 / 현미오곡밥
추억도 같이 먹는 / 꽁보리밥
일출과 고추장아찌 / 고추

2. 전통음식
미시령에서 만난 것 / 된장
엿을 고아본 적이 있다 / 강정, 산자
삶은 콩의 비밀을 아시나요 / 청국장
잘 익은 세상맛 / 물김치
날궂이 음식으로 사랑받는 / 부침개
하얀 눈꽃송이가 피어요 / 부각
격식과 기품 / 각종 정과와 편과
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 식혜, 수정과
이세상 모든 사람을 초대하고 싶다 / 떡
아홉 집의 밥과 나물 / 정월 대보름 오곡밥
융통성있는 서민음식 / 비빔밥
아홉 가지 재료와 아홉 번의 손길 / 구절판

3. 초대음식
사철 풋풋한 정 / 양배추
토속적이면서 푸짐한 대접 / 쌈밥
사랑니가 아릴 때 / 매운탕
즉석에서 먹어야 제 맛 / 콩나물잡채
요리법 창작의 즐거움 / 등심버섯모듬
빛깔이 시적이군요 / 닭야채죽과 쟁반국수
아름다운 변신 / 족발
모양과 색깔에 따라 달라지는 입맛 / 삼색수제비
집에서 만드는 고급음식 / 양장피잡채
여럿이 같이 먹어야 제맛 / 영양탕
누군가를 부르고 싶다 / 추어탕
보통 엄마의 아들 음식 / 닭강정

4. 절기음식
모과나무 가로수 / 모과차
어머니의 때 이른 혼수 준비 / 장아찌
나진에 가고 싶다 / 생선찜
꿈단지가 묻어나는 들깨꽃 향기 / 깨국나물
입에 살살 녹는 어머니의 정 / 가자미식해
유부초밥과 묵국 / 도토리묵
홀대받는 대소쿠리의 작품 / 동지팥죽
비타민 C가 풍부한 / 호박죽, 호박주스
그대 마음 풀어주는 / 무청시래기
기쁨이 찰랑찰랑 발목을 적시는 / 솔잎차

저자소개

이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섬 시인은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국민일보} 주관 2천만원 고료 ‘국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누군가 나를 연다』,『향기 나는 소리』,『초록빛 입맞춤』,『사랑아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황촉규 우리다』,『고요의 맥을 짚다』가 있고, 시선집으로는『초록 향기나는 소리가』있으며, 수필집으로는『외갓집편지』,『보통사람들의 진수성찬』이 있다. 한국시문학상, 김장생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문예진흥원 우수도서, 세종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충남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받았다. 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장을 역임하였고,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시인협회회원, 기독시인협회이사, 유유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섬의 여덟 번째 시집『낙타에게 미안해』는 모든 사물을 서정적이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기성찰의 모티브로 삼아 좀 더 밝은 세상을 꿈꾸는 희망이 내재해 있다. 이메일 주소: 2s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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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음식들은 내놓는 순서가 있는데 먼저 닭백숙을 내놓아 어느 정도 먹은 후 쟁반국수를 내 놓는다. 국수를 거의 다 먹으면 닭 야채죽을 공기에 조금씩만 담아서 내놓으면 된다. 따뜻한 닭백숙을 먹은 후 차가운 쟁반국수를 먹고 다시 따뜻한 죽을 먹음으로써 조화를 이룬다.

중요한 건 막국수는 꼭 즉석에서 삶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쫄깃쫄깃한 맛이 난다. 세 가지의 음식을 먹기 때문에 양을 조금씩 하는 것도 지혜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고 김치와 물김치만 있으면 그만이다. 올여름, 맛있고 푸짐하게, 나의 솜씨를 한껏 자랑하게 한 쟁반국수와 닭야채죽, 어떤가! 먹음직스럽지 않은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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