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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955154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16-06-21
목차
1 갈葛과 등藤사이
숲속의 작은 도서관
갈葛과 등藤사이
다시 마음채널
상처, 그 떨림으로
사려니 숲길
비수구미에 가다
겨울 강, 편지
파도 빛 연애편지
펜팔사랑
산막이 옛길
바람은 모두를 흔들리게 한다
바람의 언덕
참외, 배꼽이 떨어지다
사과의 노래를 듣다
매운맛, 눈물맛
바위들이 웃는 곳
힐링 타임
2 오방색, 그리움
케리커처
심장이 뛰는 집
밭두렁
기다림
꽃양귀비, 염문
콩의 노래
풋대추
서설瑞雪
명품사랑 “님아----” 를 보고
어머니 콩나무
상징
오방색, 그리움
미끼
향음 다례연響音 茶禮演
그를 보내기로 했다
길을 지운다
환골탈태換骨奪胎
3 우표마을
신 월령가
물이 약이다
숲속의 우체통
느린 우체통
우표마을
돌에도 온도가 있다
고요의 맥을 짚다
사연
2단 격투기
4 자작나무 음악회
금강소나무 눈높이
부산진역에서 밀면을 먹다
햇빛, 복근
파로호에서
추자도 섬초
우슬초, 이름값
칡넝쿨, 속마음
주객主客이 바뀌다
우기와 건기
자작나무 음악회
다각적 - 일몰
옹이를 만들다
그곳에서는 누구나 주인공이 된다
나, 춤추러 간다
색소폰 부는 남자
블랙리스트
농염 또는 모닥불
백매화 통신
|해설|
시의 하모닉스harmonics부터 아니무스animus까지 123
김백겸(시인, 웹진 <시인광장> 주간)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의 시를 여물게 하는
햇볕에게, 바람에게, 눈 잣나무에게,
그리고 구절초에게,
나의 텃밭을 무시로 드나드는 고라니에게,
또 내가 믿는 그분에게 감사한다.
일곱 권 째 시집을 묶으면서
활자화 된 나의 시를 보는 일은
여전히 두려움인데,
이 두려움도 은총임을 뒤늦게나마
깨달아 가는 중이다.
일년 반 동안 월간 '우표'에 연재했던 작품도 함께 모았다.
2016년 6월 초 녹음 짙은 梅香亭에서
이섬
-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