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한 장보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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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꽃잎 한 장보다 작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6657936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10-30

책 소개

한마디로 김종의 시는 우주고 생명이고 사랑이다. 있는 그대로 모두이게 하는 통섭의 하모니고, 삶의 해상도를 높여주는 언어부림의 채도라 하겠다. 가상과 실상의 사이에 꿈틀대는 우주적 자아의 모습을 직관하고, 색과 공의 일체론적 응시, 우주적 자아로서 천지인天地人의 마음을 읽어가는 일이다.

자서

제1부 시인

주머니에게
구름 높게 흐르면
묘비명·1
묘비명·2
시인
백호 임제
퇴계 선생네 왕버들
주문진 파도
윤사월
들녘·1
들녘·2
달·1
달·2
부석사浮石寺·1
부석사浮石寺·2
강강술래
봄비
차례-인간
금 긋기
낙법

제2부 봄날

서역西域
모과, 성불하다
30년
바다
팔효당捌孝堂 연꽃
봄날·2
만귀정晩歸亭
비 그친 저녁
종심從心 부부
새벽 무각사
물총새의 부리
새해 일출
청학동에서
가을날
타북打鼓
연가·1
연가·2
개나리
달빛옷 입고
나의 뒷마당
허공 한자리

제3부 초승달

내 먼 강의 시늉
보성寶城
홍어
서호에서
무등산
명사산의 달
초승달·1
마륵리 여름
초승달·2
초승달·3
초승달·4
해바라기
섬진강
잠·1
별똥별
반달
그림자
폭포
낙종落種
춘향이 핑계
시골 장미

제4부 문득

꽃등
등꽃
그네
하마의 허공
봄비 이후
계곡의 이웃
베 짜는 여자
샘과 뱀
식탁엔 오늘도 샘이 흐른다
베란다에서
문득
이승의 집
나뭇잎 음계에는
출가
작은 흔들림에게
그대 동굴에서
산수山水
그대에게 가는 연습·2
까치밥 사건
바다 인큐베이터
천지天池의 유월

제5부 별들의 저녁

고향
영산강
불끈불끈 햇살이 웃습니다
매미
별들의 저녁
입추立秋
뒷모습이 가네
달마루에 가면
얼레빗 하나
칠십에 하는 배냇짓
모르는 사실
다녀가려나
나
오늘 우리는
아이스크림에게
바람 발자국
동굴
편지
냄새의 끝
나무들 안부
마중
낮잠 5분

서평
서정의 통섭과 언어 미감의 채도를 읽다/ 신병은

저자소개

김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전남 나주 출생 • 197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문학박사) • 조선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 일본 동지사대학 외국인교수(객원연구원) • 시집 『장미원』, 『배중손 생각』, 『그대에게 가는 연습』, 『간절한 대륙』, 『독도 우체통』, 『꽃잎 한 장보다 작은』 등 13권 • 화필에세이집 『자궁에서 왕관까지』 • 저서 『전환기의 한국현대문학사』, 『한밤의 소년』(역서), 『안성현백서』・『문병란시연구』(편저) 등 13권 • 국제펜한국본부간행위원장. 《펜문학》 편집주간 및 편집인 • 민족시가대상, 광주시민대상, 한국펜문학상, 제1회 한국가사문학대상, 백호임재문학본상, 광주문화예술상 박용철문학상 등 수상 • 신동아 미술제 대상, 광주・서울・부산・대구 등 작품전 14회 • 대한민국동양서예대전 초대작가, 한국추사서예대전 초청작가 • 제26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심사위원 • 광주문인협회장, 1996년 「문학의 해」 광주광역시 조직위원장 • 「KBC광주방송」 시청자위원 및 이사, 광주문화재단 초대이사, 언론중재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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