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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의 자서전

빨강의 자서전

(시로 쓴 소설)

앤 카슨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한겨레출판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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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의 자서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빨강의 자서전 (시로 쓴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7213178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앤 카슨에게 큰 명성을 안겨준 대표작 《빨강의 자서전》은 그리스 신화 속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열 번째 노역의 에피소드를 영웅이 아닌, 그가 화살로 쏘아 죽인 빨강 괴물 게리온의 입장에서 다시 쓴 작품이다.

목차

빨강 고기 : 스테시코로스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빨강 고기 : 스테시코로스의 단편들
부록 A
부록 B
부록 C

빨강의 자서전

인터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앤 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시인, 에세이스트, 번역가이자 고전학자이다. ‘생업으로 고대 그리스어를 가르친다’라는 짧은 문장으로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다. 어린 시절 앤 카슨은 서점에서 윌리스 반스톤이 번역한 『사포 시 전집』을 보고 고대문학에 마음을 빼앗겼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선생님이 점심시간마다 틈틈이 가르쳐준 고대 그리스어로 고전을 읽기 시작하며 사포, 에우리피데스, 소포클레스 등 수천 년 전 시인들을 벗으로 삼았다. 이후 토론토대학에 진학해 고대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현재까지도 프린스턴, 맥길, 코넬 등 여러 대학에서 고대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카슨은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고대와 현대문학, 시와 산문을 한데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꾸준히 개척해왔으며 현재 세계문학을 이끄는 문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A. M. 클라인 상, 맥아더 펠로우십, 구겐하임 펠로우십, 그리핀시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T. S. 엘리엇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안기도 했다. 2020년에는 “고전 연구로 혁신적인 시학을 구축하고 현시대를 인식하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스투리아스공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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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E. 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앤드루 솔로몬의 『한낮의 우울』, 애니 프루의 『시핑 뉴스』,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별의 시간』, 윌리엄 트레버의 『마지막 이야기들』, 폴 오스터의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공역), 시그리드 누네즈의 『그해 봄의 불확실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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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용사란 무엇인가? 명사는 세상을 이름 짓는다. 동사는 이름을 움직이게 한다. 형용사는 어딘가 다른 곳에서 온다. (…) 형용사는 그저 부가물에 지나지 않는 듯하지만 다시 잘 보라. 이 수입된 작은 메커니즘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특정성 속에서 제자리에 머무르게 한다. 형용사는 존재의 걸쇠다.


게리온은 표지에 ‘자서전’이라고 썼다. 안에는 사실들을 적었다.

게리온에 대해 알려진 모든 사실
게리온은 괴물이었고 그의 모든 것이 빨강이었다.
게리온은 빨간 곳이라고 불리는 대서양의 한 섬에 살았다.
(…) 어떤 사람들은 게리온이 여섯 개의 손과 여섯 개의 발을
갖고 있었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에게 날개가 있었다고 한다.
게리온은 빨강이었고 그의 이상한 소떼도 빨강이었다.
어느 날 헤라클레스가 와서 게리온을 죽이고 소떼를 차지했다.

게리온은 질문과 응답으로 사실들을 따라갔다.

질문 헤라클레스는 왜 게리온을 죽였나?


가끔 여행은 필연이다.
‘정신이 홀로 은밀히 지배한다 육체는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한다’
열네 살이면 본능적으로 아는 진실이고
열여섯 살에 머리에 지옥이 들어 있을 때도 기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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