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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56990989
· 쪽수 : 180쪽
책 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 사람들은 왜 치과에 불만이 많을까?
1장 이를 남겨야 우리 몸이 산다
- 치아, 건강한 삶을 결정한다
이를 남기면 내 몸이 달라진다 /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라”
- 원인 모를 통증은 치아를 의심하라
의사도 모르는 통증, 치아에 이상이? / 비뚤어진 턱 위치는 만성 증상의 원인 / 어깨 결림이 나타나기 쉬운 교합 / 임플란트와 부정교합 / 치아의 위치는 조금씩 변한다
2장 치과 2대 질환을 막아라
- 치과 2대 질환, 충치와 치주병
충치 예방, 칫솔질이 전부는 아니다 / 젖니 관리가 평생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 / 충치를 예방하는 침의 놀라운 효과 /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 / 불소로 충치를 예방한다
- 소리 없는 고통 치주병
세균 덩어리가 되는 음식물 찌꺼기 / 양치질로 절대 제거되지 않는 치석 / 무너지는 뼈 / 처음 쌓이는 찌꺼기를 말끔히 제거하자 / 쉽게 더러워지는 곳은 따로 있다
- 치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치주병을 막는 올바른 칫솔질은 이렇게! / 치주병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법칙
3장 이를 남기는 치료를 선택하라
- 치아, 이렇게 하면 남길 수 있다
치아를 남기는 충치 치료법 / 시간이 없어 신경을 제거한다? / 부러진 치아도 남길 수 있다 / 치아를 잃었다면 이렇게
4장 이를 남기려면 신경을 남겨라
- 뿌리를 남겨야 이가 산다
치아 속은 이렇다 / 통증이 사라질 때를 조심하라 / 근관치료, 이렇게 진행된다 / 신경을 제거한 치아는 나뭇가지에서 떨어진 나뭇잎
5장 임플란트는 최후의 처치다
- 진화하는 임플란트, 늘어나는 부작용
이만한 인공치아는 없었다 / 늘어나는 임플란트 부작용 / 임플란트는 최후의 처치다 / 임플란트 전 CT를 확인하라 / 임플란트는 고급 스포츠카?
6장 내가 원하는 치과 진료
- 재치료를 없애라
왜 치과는 재치료가 많을까? / 재치료는 의사와 환자 모두의 책임 / 충치 치료에 한 시간은 기본! / 손톱보다 치아가 못하다?
- 신경 치료를 확실히 하라
첫 치료가 중요하다 / 신경 치료는 올바른 칫솔질이 시작이다 / 진료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라
- 나는 이런 치료를 원한다
내가 받기 싫은 치료는 하지 않는다 / 전문 분야는 전문가에게 맡겨라 / 예비 시간을 확보하라
정말 중요한 건 환자다 / 용기 있게 묻고 성실히 답하라
- 치과 보험이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
치과 보험의 이면
글을 마치며 | 치과 의사가 이런 책을 쓴다는 것은
감수의 글 | 환자와 의사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옮긴이의 글 | 내 치아를 끝까지 남기자
부록1 | 내 치아 관리는 몇 점?
부록2 | 연령대별 치아 관리, 어떻게 할까?
리뷰
책속에서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원만한 사회활동을 하며,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치아가 꼭 필요하다. 물론 이만 튼튼하다고 행복이 보장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치아가 건강하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인생을 즐길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치아 관리만으로 이 정도 혜택이 주어진다면 ‘8020’, 즉 여든 살까지 스무 개의 치아를 남기기 위해 노력할 만하지 않은가.
-1장 '이를 남겨야 우리 몸이 산다' 중에서-
내가 충치 치료를 하면 적어도 한두 시간은 걸린다. 서툴러서가 아니다. 많은 의사들이 생략하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치과 치료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발소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거나 네일 아트 숍에서 손톱을 다듬는 데에도 대개 한 시간은 걸린다. 그런데 치과 치료는 15~30분 만에 끝난다. 머리나 손톱이 치아보다 더 소중한 것일까.
-3장 '이를 남기는 치료를 선택하라' 중에서-
치과의사인 내가 치아를 잃는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나는 우선 의치를 할 것이다. 의치가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브릿지, 그 다음으로 임플란트를 할 것이다. 임플란트를 하기 전 치아가 없는 상태로 지낼 수 있는지도 따져보겠다. 임플란트를 한 후 실패했다면 다른 치료마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임플란트는 마지막 카드로 남겨두자.
-5장 '임플란트는 최후의 처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