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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57317129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부흥을 잃어버린 시대, 하나님이 보여주신 가능성
제1부. 내가 알던 그 신일교회가 아니네!
“이 목사, 성도들을 행복하게 해봐!”
골목 안 100미터 교회에서 일어난 변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도만 하세요”
제자훈련, 전통 교회에 접붙이기
“이렇게 좋은 제자훈련을 왜 안 하지?”
낮은 데로 고이는 하나님의 은혜
공개적인 사랑 고백으로 마음이 회복되다
감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다
변화의 현장에서 1. 주님의 제자로 다시 태어나다 _ 박은실 사모
제2부. 제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
제자훈련으로 정말 사람이 변합니까?
한 영혼의 가치를 알았기에
성도를 성도답게, 사람을 사람답게
목사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제자훈련과 기도
남성 제자반에는 동지애가 있다
변화의 현장에서 2. 하나님의 양 떼를 목자의 심정으로 _ 문종남 장로
제3부.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
전도해서 복받은 교회
전도 사역의 꽃, 새생명축제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이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
선교적 교회를 향해
변화의 현장에서 3. 제자훈련과 새생명축제 _이영호 장로
변화의 현장에서 4. 주께서 보내신 그 길 위에 서리라 _이영분 권사
제4부. 교회의 미래는 여기에 있다
재생산은 교회의 생명이다
구역 모임에서 소그룹으로 전환하기
또 오고 싶은 소그룹 운영, 이렇게 하라
은혜와 진리가 함께하는 소그룹 대화법
소그룹 기도
아름다운 마무리가 있는 소그룹
또 하나의 소그룹, 가정예배
부교역자의 리더십 계발
변화의 현장에서 5. 제자훈련을 통해 얻은 것들 _서경 집사
[부록1]
신일교회 새생명축제: 준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완벽 정리
저자소개
책속에서
신일교회 성장의 특징은 전통 교회에 제자훈련이 접목되면서 일어난 꾸준한 성장이라는 데에 있다. (…) 제자훈련을 통해 진지하게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에 따라 살기로 한 ‘작은 예수들’이 일어났다. 그들이 바로 신일교회에 변화를 가져온 주인공들이다.
이 책에는 하나님이 제자훈련으로 전통 교회를 어떻게 빚으시고, 그 과정에서 교회는 어떻게 변화되며 성도들은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 가능성을 실험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제자훈련 목회 철학의 가능성과 본질을 확신한 목회자와 그 성도들을 주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셨는지에 대한 고백적 기록이다.
프롤로그
“목사님, 제가 사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사임?”
목사님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셨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사랑의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면 적어도 6~7년은 이어가는 게 상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1년 반 만에 사임한다고 하니 목사님도 황당할 수밖에. 목사님은 이유를 물으셨다. 내가 어떤 교회로부터 담임목사로 청빙받은 사실을 말씀드리자, 약간 놀라시는 듯했다. 목사님은 청빙받은 교회가 어느 교회인지, 어디에 있는지 물으셨다. 나는 “독산동에 있는 신일교회입니다”라고 말씀드렸다. (…)
드디어 목사님이 입을 여셨다. “이 목사, 만약 이 목사가 큰 교회 그리고 부유한 지역에 있는 교회에 부임한다고 했다면, 나는 허락하지 않았을 거야. 하지만 내가 들어보니 이 목사가 부임하려는 그 교회에는 지금 건강한 지도자가 필요해. 내가 이 목사를 아끼지만, 사랑의교회에만 묶어둘 수는 없겠어. 그 지역에 가서 성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봐. 그 지역에 정말 필요한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봐.”
“이 목사, 성도들을 행복하게 해봐!”
그분이 던진 첫 번째 질문은 “왜 목회가 잘 안 되는가?”이다. 이는 모든 목회자가 품고 있는 난제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정필도 목사님은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바로 마귀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귀는 우리의 상상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에서 집요하고 은밀하게 목회를 방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교역자에게 첫 번째로 부탁하고 싶은 것이 ‘강단 기도’라고 강조했다.
목회자가 교회에 부임하거나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면, 적어도 3주는 그 교회 강단에서 특별 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강단에서 기도하며 말씀을 읽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설교를 준비하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는 권면이었다. 그렇게 3주 이상 강단에서 기도하면 목회자가 바뀌고, 그 모습을 보는 성도들도 바뀐다고 했다. 교회의 영적 흐름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도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