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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산왕부루 1 (책 읽는 가족 3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7980811
· 쪽수 : 1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7980811
· 쪽수 : 192쪽
책 소개
지리산의 마지막 호랑이 부루의 이야기. 부루는 한반도를 통과하는 대장정 끝에 진정한 한반도의 호랑이로서의 용기와 지혜를 갖추게 된다.
목차
1권
토끼에게도 쫓기는 호랑이
천왕봉의 달
칠선끌의 어린 산왕
노고단의 결투
비밀에 싸인 늑대 푸른목도리
땅끝을 지나 수평선을 넘어
한라산 싸울아비들은 어디로 갔나
슬픈 흰사슴 가륵
새들의 습격
대나무 숲 싸움
백두산을 향하여
2권
허방다리에 빠지다
서울대공원 소동
관악산 싸움개 킬러
옷 입은 호랑이
화물 열차를 타라
되살아나는 기억
차차움과 동물 구조대
벼락가시끌에서 흘린 눈물
비로봉에서 솔나와 춤을
아, 황금빛 하늘못이여!
달빛 타고 날아라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뿐만이 아냐. 땅을 딛고 사는 모두가 아프게 된 거야. 내 다리를 봐."
구리송곳니가 몽동발이가 된 자신의 뒷발을 보여 주었다. 벼락가시골에는 그와 같은 절름발이가 많았다. 사향노루도 발목이 잘렸고, 그런 고라니와 사슴도 있었다.
"사람들은 쇠가시줄을 치고 벼락감자를 많이 묻었어. 그 가운데 밤송이만한 벼락감자(지뢰)가 가장 흔해. 발목감자라고도 하는 그것은 밟으면 발목만 싹둑 잘라먹지. 그래서 나처럼 덩치 큰 짐승들이 절름발이가 되근 해."
구리송곳니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부루는 슬그머니 얼굴을 돌렸다.
- 본문 2권 131~132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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