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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샤쓰

만년 샤쓰 (문고판)

방정환 (지은이), 신형건 (엮은이)
  |  
네버엔딩스토리
2011-07-20
  |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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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샤쓰

책 정보

· 제목 : 만년 샤쓰 (문고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7982501
· 쪽수 : 126쪽

책 소개

네버엔딩스토리 시리즈 29권. 방정환 선생의 작품을 모아 엮은 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문고본이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만년 샤쓰」, 「양초 귀신」을 비롯해 자전적 수필 「나의 어릴 때 이야기」, 동화 「시골 쥐의 서울 구경」, 동극 「노래 주머니」 등 재미있는 이야기 9편이 실려 있다.

목차

1부
만년샤쓰
금시계
나의 어릴 때 이야기
삼태성

2부
사월 그믐날 밤
시골 쥐의 서울 구경
양초 귀신
호랑이 형님
노래 주머니

엮은이의 말
작품 해설

저자소개

방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제강점기에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한 아동문학가다. 1899년 11월 9일 서울의 야주개(지금의 당주동)에서 태어나, 1913년 미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선린학교에 들어갔지만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그만두고 천도교에 입교했다. 1917년 독립운동가 손병희의 딸 손용화와 결혼한 뒤 경성청년구락부를 조직해 청소년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보성전문학교에 공부하던 중인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을 배포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다. 이후 일본 도요대학 철학과에 입학해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했으며, 유학 중에 천도교청년회 동경지회를 조직했다.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해 아동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1922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하고, 1923년 소년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순수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했으며, 색동회를 조직했다. 1928년 세계 20여 개 나라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어린이날 제정과 함께 소년 운동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의 가중된 탄압과 스트레스로 1931년 7월 17일에 쓰러진 뒤 그 달 23일에 숨졌다. 당시 33세의 젊은 나이였다. 현재 서울시 망우리공원에 묘소가 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78년 금관문화훈장, 1980년 건국포장을 수여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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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건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공 튀는 소리」 「넌 바보다」 등 9편의 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바퀴 달린 모자』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바로 이 나무』 『핫 도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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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기보다 싫어도 체조 선생님의 명령인지라 온 반 학생이 일제히 검은 양복저고리를 벗고 샤쓰만 입은 채로 섰고, 선생님까지 벗었는데 다만 한 사람 창남이가 벗지를 않고 있었다.
“한창남! 왜 웃옷을 안 벗니?”
창남이의 얼굴은 푹 수그러지면서 빨개졌다. 그가 이러기는 참말 처음이었다.
한참 동안 멈칫멈칫하다가 고개를 들고
“선생님, 만년 샤쓰도 좋습니까?”
“무엇? 만년 샤쓰? 만년 샤쓰란 무어야?”
“매……매……맨몸 말씀입니다.”
(중략)
“한창남! 왜 샤쓰를 안 입었니?”
“없어서 못 입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무섭던 눈에 눈물이 돌았다. 그리고 학생들의 웃음도 갑자기 없어졌다. 가난! 고생! 아아, 창남이네 집은 그렇게 몹시 구차하였던가……. 모두 생각하였다.
-본문「만년 샤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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