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 1

제1권

제1부 먹었던 젖보다 더 많은 눈물의 유년

서곡
제1장 전란 속에서 태어나다
제2장 정혼과 부친의 죽음
제3장 몰락하여 유랑의 세월을 보내다
제4장 친구, 은인과 정인
제5장 벌티에 부인과 만나다
제6장 홀로 깃발을 세우고 치앤 부의 칸을 칭하다

제2부 형제의 반목이 적보다 무섭다

제7장 십삼익의 전투
제8장 타타얼과 싸우다
제9장 커츠텐 전쟁
제10장 남은 적을 추격하다 테무친 부상을 입다
제11장 타이츠우 부의 전멸

제2권

제2부 형제의 반복이 적보다 더 무섭다
제12장 타타얼을 평정하다

제3부 제단으로 향하는 길은 선혈로 덮인 길이었다
제13장 쌈바를 들이고 혈족의 복수를 하다
제14장 흑림의 연맹
제15장 짜무허와 쌍쿤의 음모
제16장 혼탁한 물을 마시고 금장을 습격하다
제17장 나후안 대전으로 나이만 부족을 평정하다
제18장 몽고를 통일하고, 건국 칭호를 얻다

제4부 치욕과 증오를 목려에 못 박다
제19장 내부를 견고하게 하고 금나라를 징벌할 방법을 결정하다
제20장 예후랑의 결전으로 금나라 중도를 포위해 들어가다

제3권

제1장 치욕과 증오를 목려에 못 박다
1. 금나라 조정에서 여인을 보내어 화친을 구하지만 몽고군은 다시 중도를 공격하다
2. 중도를 점령하고 타얼훈 부인을 항복시키다
3. 반란을 평정하고 상인들이 죽임을 당하다

제2장 역사의 대비극
1. 서정의 서곡과 출정 전의 다툼
2. 원정길에서 하리파의 사신을 만나다
3. 변방을 돌파하여, 중심을 공격하다
4. 국왕을 추격하고 새 수도를 공격하다
5. 태후의 항복과 무하마드 술탄의 죽음
6. 호라즘 사람들의 항쟁
7. 장춘진인과의 만남과 최후의 분투

이 책을 마치며
칭기즈칸의 가족
칭기즈칸의 사람들

테무친의 단기가 나는 듯이 달려가고 그 뒤를 타리후타이의 사람들이 뒤쫓고 있다. 테무친은 티엘구니에원도울 산 입구로 말을 몰아 들어섰다. 타리후타이의 인마도 산 입구로 따라 들어섰다. 눈 한번 깜짝할 순간이었을까? 테무친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타리후타이가 말을 멈추자 모두들 말을 멈추고 었다. 눈앞에 아주 좁은 협곡이 나타났다. 협곡 양쪽은 모두 깎아 놓은 듯한 산석들이고 지세는 미혼진처럼 복잡했다. 사람이 이곳에 한 번 숨어버리면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안쪽에는 달리 출구가 없었다. 테무친이 뛰어든 곳은 사방이 막힌 주머니 같은 곳이 된 셈이다. -- 본문 12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