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러기 동티벳 차마고도를 가다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섬진강에서 만복대, 노고단, 지리산을 보면서 앞에는 덕음봉, 뒤에는 교룡산성에 이르기까지 활달하게 개구쟁이 시절을 보냈다. 요천에서 멱감고 은어떼를 보면서 어린 시절을 지냈다. 한때 문학비평을 하다가 1995년 ‘갈등과 분절의 미학’(시문학)으로 평론가가 되었고, 틈나는 대로 오지탐험에 매력을 느껴 중국(실크로드, 차마고도), 인도, 티벳, 몽고, 미얀마, 네팔, 이란, 아프리카(7개국), 남미(7개국) 등을 탐험했다. 아직도 움직일 수 있는 한 도전은 진행형이다. 동신대학교에서 도서관장 겸 박물관장, 사회과학대 학장,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을 역임하고 동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상집 여보게 산정에 오르거든 발밑부터 보게나(1996) 울안과 울밖(2004) 실크로드에 부처는 있어도 부처님은 없다(2006) 치다꺼리인생(2007) 智慧의 샘, 神들의 길 차마고도(2009) 잉카제국의 침묵(2010) 한기러기 동티벳 차마고도를 가다(2011) 추억하나 그리움 둘(2013) 꿈ㆍ도전 & Smile (2014) 고비사막, 바이칼 호수 그리고 러시아횡단(2014) 내 마음의 보석상자(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