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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원예 > 채소재배
· ISBN : 9788958205241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8-06-20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내가 사랑하는 빈대 허브, 고수
향기로운 나의 사랑이여, 레몬머틀
신이 주신 하얀 솜꽃, 목화
어른들에 의해 감춰진 슬픈 설탕초, 스테비아
어제보다 더 밝아진 작은 눈, 아이브라이트
1초마다 쌓여가는 인생의 노하우, 애플민트
순수하지만 강인한 녹색 이파리, 워터크레스
밤에 향기를 내는 화원의 여왕, 재스민
밟을수록 강해지는 사과향 잔디, 캐모마일
산과 들에서 자라는 야생국화, 피버퓨
석양을 기다리는 와인벚꽃, 달맞이꽃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깊은 향기, 딜
정원 위로 우뚝 솟은 노란 우산, 러비지
지구상 단 한곳에서만 자라나는 허브, 루이보스
생명의 나무, 기적의 나무, 모링가
따스한 여름에 피어나는 은빛 눈꽃, 백묘국
피눈물 가득한 노란 꽃, 세인트존스워트
기약 없는 아픔과 기다림, 안젤리카
무늬만 날카로운 목수의 톱니, 야로우
희망을 그리는 노랗고 둥근 보석, 해바라기
고귀한 이를 보호하기 위한 가시, 홍화
땅속에서 피어나는 금빛 파우더, 강황
그 매력은 꽃이 지고 시작된다, 금어초
일곱 가지 색, 일곱 가지 매력, 란타나
죽은 자를 기념하는 향기, 매리골드
못다 한 사랑 검붉게 피어올라, 맨드라미
사막에서 피어나는 불멸의 겔, 알로에
낙엽이 떨어지면 빛나는 아름다움, 위치하젤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깊다, 임파첸스
친구들을 보호하려 하늘 높이 치켜든 방패, 한련화
레몬나무 대신 레몬버베나, 레몬버베나
장미보다 더 매력적인 그대의 멜로디, 로즈제라늄
함께하는 이에 따라 변하는 빛깔, 말로우
기나긴 밤을 견디지 못하고 죽고 마는 꽃, 백일홍
강해 보이지만 속은 상처투성이, 베고니아
나의 모히또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 스피어민트
솔방울을 닮은 인디언 고슴도치, 에키나세아
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오는 꿀벌들의 향기, 오레가노
고혹적인 입술 꽃, 토레니아
산과 들을 단아하게 수놓는 가녀린 지혜, 패랭이
꿀벌과 나비가 선물해주는 행복의 열매, 구기자
과일향이 나는 인류 최초의 천연붕대, 램즈이어
모유 한 방울로 피어난 하얀 무늬, 밀크시슬
겨울철 비타민 대신 먹었던 빨간 레몬, 소렐
신이 내린 다섯 가지 선물, 오미자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하늘의 보물, 인삼
정원 속 아름다운 카멜레온, 체리세이지
나비가 사랑한 빨간빛 샐비어, 파인애플세이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후르츠세이지
나는 샤론의 장미, 길에 핀 백합꽃, 히비스커스
침실 가득 그윽한 솔로몬의 향기, 계피
고통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숙하다, 두릅
긴 역사 속에서 검게 숙성된 알맹이, 마늘
지나친 욕심의 결과, 백수오
꿀이 흐르는 갈대, 사탕수수
자랄수록 열매처럼 둥글어지는 땅속 황금, 지황
신의 음식이라 불리는 갈색 열매의 위기, 카카오
마라톤 대회를 가득 메웠던 노란 꽃, 펜넬
임금님이 먹었던 긴 뿌리, 황기
깨끗한 곳에서만 자라는 초록 뿌리, 고추냉이
레몬향이 나는 싱그러운 잡초, 레몬그라스
뿌린 대로 거두는 향기의 품격, 루꼴라
울릉도에서 시베리아까지 피어나는 신선초, 명이나물
요리 중에 으뜸인 허브의 제왕, 바질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거인 파슬리, 셀러리
역경을 딛고 제일 먼저 피어나다, 쑥
채소처럼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
백리까지 가는 그윽한 향기, 타임
바위에서 자라나는 강인한 생명력, 파슬리
버드나무 숲의 늑대, 홉
덤불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니겔라
오이맛 나는 남보랏빛 별, 보리지
당신은 언제나 내게 아름답고 젊으리니, 블루데이지
꽃 속에 숨겨져 있는 우주의 비밀, 수레국화
뜨개질로 엮어 만든 꽃, 아게라툼
감사해요, 당신을 만나게 되어서, 아이리스
아름다움과 부의 상징, 튤립
지구 꼭대기에서 피어나는 푸른 꽃, 히말라야양귀비
꿀처럼 달지만 쑥처럼 쓴 기다림, 도라지
끈적이는 점액의 비밀, 두메부추
여왕이 사랑한 향기로운 꽃과자, 라벤더
벌들이 사랑한 허브, 레몬밤
나를 잊지 말아요, 로즈마리
상쾌한 숲에서 피어오르는 달콤한 꽃향기, 마조람
보라색 벨벳 코트를 입은 우아한 꽃, 멕시칸세이지
괜찮아, 걱정하지 마, 시계초
큰 것에서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우슬초
하늘을 바라보며 꿈꾸는 보라색 풍선, 차이브
소의 혀를 닮은 오돌오돌한 이파리, 커먼세이지
잃어버린 기운을 되찾아주는 향기, 페퍼민트
신이 준 씨앗, 허하운드
당신의 미소만큼 달콤한 영원한 꽃, 달리아
작은 동물들이 사는 환상의 보금자리, 쏘팔메토
검은 진드기를 닮은 약이 되는 씨앗, 아주까리
시들지 않는 영원한 나의 사랑, 월계수
함께 어울려서 더 아름다운 매력, 콜레우스
작은 알갱이 속에 가득한 색의 향연, 팬지
집집마다 보이는 주름진 치맛자락, 펠라르고늄
에덴동산에서 온 매혹적인 향기, 향나무
|부록|
허브로 알아보는 식물 이야기
허브를 잘 기르는 방법
쓰임새 많은 허브 즐기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연의 흐름과 함께 다채로운 빛깔로 자신을 드러내며 삶을 이어가는 허브 식물들을 보자면 그 빛깔만으로도 나 자신이 치유되는 느낌이 들곤 한다. 막연히 좋아만 했던 허브를 하나하나 제대로 알아가며 사랑에 빠진 지 어느덧 7년이 되어간다. 허브를 키우면 키울수록 허브가 정말 매력적인 식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사실 농장에서 허브를 직접 키워보기 전까지 내가 알던 허브는 단지 향기가 아름다운 식물이었다. 하지만 두 손으로 직접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흙을 고르며 허브를 키우다 보니 허브는 향기뿐 아니라 그 자태도 맛도 아름답고 황홀한 식물이었다. 또한 허브 식물들은 인류와 그 역사를 함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하나하나가 사회문화적, 역사적, 종교적, 문학적으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허브(Herb)는 푸른 풀을 뜻하는 라틴어 ‘헤르바(Herba)’에서 유래된 것으로 잎과 줄기를 향신료, 향미, 치료제 등으로 식용이나 약용하는 식물을 말한다. 서양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허브를 ‘약용 식물(medicinal plant)’이라 칭하며 민간요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 동양의 ‘약초’도 여기에 속한다. 약이 귀했던 고대에는 허브가 인류의 모든 것을 담당했으며, 오랜 연구를 거듭해오며 허브의 이용 부위는 잎, 줄기에서 꽃, 열매, 씨, 뿌리 등으로 넓어졌다. 허브는 효능과 종류가 다양하고 그 이용 부위마다 재배하는 방법도 달라서 목적을 가지고 잘 재배하면 좋은 약용 작물이 되지만 자칫하면 잡초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