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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5862198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07-09-17
책 소개
목차
1. 국가 품격의 총아 -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은 여성상위시대였다 : 태조 이성계가 딸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문서
요절한 신라 왕자, 저승길이 심심해 : 말 탄 사람 토기
파천황 김홍도의 신필 : 『단원풍속도첩』
고구려 승려의 주머니 속 호신불 : ‘연가 7년’이 새겨진 부처
낙랑국인가, 낙랑군인가 : 금제 허리띠고리
광개토대왕 추모 기념물 : 글씨가 있는 청동그릇
고조선 제국의 바로미터 : 비파형 동검
풍년기원 위해 벌거벗고 농사 : 농경문 청동기
한중일 3국의 역사 전쟁 :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술 취한 도공의 장난기 : 백자 끈무늬 병
모나리자의 미소쯤이야 : 반가사유상
그리스 올림피아 제전의 파편 : 청동투구
고산자, 지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대동여지도』 목판
고려 호족의 자화상 : 춘궁리 철조석가여래좌상
섹시하고 요염한 불상 :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2. 신라 천 년의 향기를 좇아 - 국립경주박물관
로만 글라스, 신라에서 빛나다 : 서역 유물
신이 울리는 소리 : 성덕대왕 신종
원삼국시대에 대한 반기 : 일광경, 소명경, 사유경
박물관에 갇힌 남산의 미소 : 석조미륵삼존불상
역사의 공백, 내가 채워주마 : 신라의 금석문
통일신라의 호수공원 : 안압지
북방기마민족의 선물 : 금관
천 년 신라의 미소 : 얼굴무늬 수막새
순간 포착, 신라인의 성 풍속 : 토우장식 항아리
3. 무령왕릉 속으로 - 국립공주박물관
나는 무령왕이로소이다 : 무령왕릉 지석
6세기 동아시아 문화의 블랙박스 : 무령왕릉 유물
무령왕비는 미스코리아 : 무령왕 부부의 금제관식
꿈속에 나타난 무령왕릉의 수호신 : 석수
4. 불멸의 백제 혼 - 국립부여박물관
은퇴한 노정객의 귀거래사 : 사택지적비
고무줄 역사 해석 : 칠지도
파안대소하는 ‘백제의 미소’ : 서산 마애삼존불
해외 반출 불가 문화재 1호 : 백제금동대향로
호랑이 입을 벌려 소변을 본 백제인 : 호자
억울하게 죽은 성왕의 넋을 위로함 :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
한반도 청동기인들의 부활 : 송국리 유적
5. 고대 한국인의 패션 아이콘 - 국립대구박물관
입속의 도르래 : 금동용두보당
불교 공예의 용광로 : 송광사 사리장엄
중앙아시아에서 소문국까지 : 의성 탑리 조우형 금동관
6.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직지를 찾아서 - 국립청주박물관
내팽개쳐진 세계기록유산 : 『직지심체요절』
고구려가 형이고, 신라가 아우다 : 중원고구려비
통일신라의 백제 유민 끌어안기 : 계유명전씨아마티불삼존석상
7. 고대 한반도의 원형질 - 국립춘천박물관
저승 가는 길 마지막 호사 : 청풍부원군 상여
한일 교류사 제1호 유물 : 이음낚시바늘
강원도의 속살 : 한송사 석조보살좌상
8. 미륵사지에 숨겨진 신화 - 국립전주박물관
금판 위에 각필로 눌러 쓴 5,400자 : 금제 금강경판
백제 무왕의 미완의 성지 : 미륵사지
한반도 최대의 제사터 : 죽막동 제사 유적
고려청자 ‘2대 브랜드’ : 부안 청자
9. 수중고고학의 재발견, 신안 해저유물 - 국립광주박물관
중국 남송의 보트피플 : 신안 해저유물
1세기 마한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신창동 유적
영산강 유역의 독립국가 : 신촌리 옹관, 금동관
10. 삼국시대가 아니라 사국시대 - 국립김해박물관
한반도 문자시대의 시작 : 다호리 출토 유물
쇳덩어리를 화폐로 사용한 가야 : 덩이쇠
가야의 트레이드 마크 : 오리 모양 토기
11. 임진왜란이 남긴 생채기 - 국립진주박물관
피난민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의 실살 : 『쇄미록』
지방관리의 임진왜란 종군체험기 : 『정만록』
국민 모금으로 되사온 문화재 : 선무공신 김시민 교서
12. 제주는 해양 독립국이었다 - 국립제주박물관
최연소 유배자는 4살배기 석견 : 유배 문화의 결정체
그림으로 보는 300년 전 제주 : 탐라순력도
한반도 신석기 시대의 효시 : 고산리 유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분청사기는 빛깔만큼이나 형태나 기법에서도 주목받았다. 일반적으로 자기는 지배층의 수요나 취미의 산물로써 생산되지만 분청사기는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은 도공의 손길로 자유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쏟아져나왔다.-p67 중에서
이음낚시바늘은 오산리 신석기인들이 바닷가로 나가 고기잡이를 한 어민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신석기 문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벼농사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오산리 유적에선 사람 얼굴 모양을 한 토제품도 함께 출토돼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는 당시 동해안에서 이음낚시바늘로 고기잡이를 하던 어민의 자화상이 아니었을까?-p27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