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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면기행 (선인들, 스스로 묘비명을 쓰다)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58642718
· 쪽수 : 612쪽
· 출판일 : 2009-10-01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58642718
· 쪽수 : 612쪽
· 출판일 : 2009-10-01
책 소개
근대 이전 한국에서 이루어진 자찬묘비명 글쓰기의 양식을 모두 망라하고 주요 작품들을 처음으로 소개 혹은 번역한 책이다. 원문에 대한 단순 번역을 넘어서서 해당 인물들의 일대기와 또 그들이 살았던 당시 시대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이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총체적인 관점에서 풀어냈다.
목차
ㆍ책을 엮으며
제1부 이사람을 보라
제2부 이것으로 만족이다
제3부 나 죽은 뒤에 큰 비석을 세우지 말라
제4부 웃어나 보련다
제5부 죽은 뒤에나 그만두련다
여적
ㆍ참고문헌
ㆍ본서에 다룬 글
저자소개
리뷰
오우*
★★★★★(10)
([마이리뷰]마음으로 항복하지 않겠다는 다..)
자세히
이매*
☆☆☆☆☆(0)
([마이리뷰]내면기행 中)
자세히
월천예*
★★★★☆(8)
([마이리뷰]삶의 진실성을 엿보다(내면기행-..)
자세히
메모리*
★★★★☆(8)
([마이리뷰]나의 묘비명은 과연 무엇일까?)
자세히
오월의*
★★★★★(10)
([마이리뷰]선인들의 묘지명이 내 마음을 위..)
자세히
무진無*
★★★★★(10)
([마이리뷰]죽음이 그 사람을 말해준다)
자세히
시골향*
★★★★☆(8)
([100자평]심경호 교수님 책은 처음 접할땐 내용이 어려운데 깊이 ...)
자세히
우*
★★★★★(10)
([100자평]이해와 더불어 감동까지)
자세히
책속에서
이홍준은 스스로 작성한 짧은 묘지명에서 "재주 없는데다 덕 또한 없으니 사람일 뿐"이라고 스스로를 규정했다. 나면서부터 진리를 터득한 생지(生知)의 성인도 아니고, 배워서 진리를 터득하는 학지(學知)의 현인이나 철인도 못 되며, 시행착오의 곤란을 겪으면서 삶이 무엇인지를 터득해가는 곤지(困知)의 보통사람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곤지(困知)조차 못하여 중인(中人, 보통사람)만도 못하다는 냉혹한 자기비판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살아서는 벼슬 없고 죽어서는 이름 없으니 혼일 뿐이다"라고 자조하여본다. 지각을 가진 혼령이 아니라 지각도 없는 어둑어둑한 명혼(冥魂)으로 끝난다면 정말 서글플 따름이라고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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