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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순례자들의 안식처, 에르미타를 찾아서 (스페인에서 만난 순결한 고독과 위로)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59137688
· 쪽수 : 2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59137688
· 쪽수 : 280쪽
책 소개
에르미타에 매료되어 7년째 에르미타를 찍어온 벨기에의 사진작가 세바스티안 슈티제(Sebastian Schtyser)와 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작가 지은경이 에르미타를 찾아 스페인 북부에서 보낸 4개월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Ⅰ. 떠남으로 위안 받는 삶
#1 빈자의 교회를 위한 빈자의 카메라
#2 노마드의 사치
#3 기다려야 하는 시간
#4 길 위에서 만난 인연
Ⅱ.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을 자유
#5 야심찬 수도자들
#6 길은 또 다른 길로 이끄는 이정표
#7 위대한 자연과 미천한 인간
#8 멀리서 바라보기
Ⅲ. 같은 시간을 함께한다는 것
#9 영원한 것은 없다는 영원한 진실
#10 옛이야기는 여전히 이곳에 남아
#11 하찮은 만남이란 없다
#12 죽은 자들의 도시
Ⅳ. 모든 순간은 유일하다
#13 사막에 내리는 눈
#14 만남 그리고 헤어짐
#15 변해간다는 것
#16 봄의 시작
리뷰
책속에서
에르미타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는 매해 겨울이 마지막이기를 소망했지만 올해로 벌써 7년째 맞이하는 에르미타의 겨울이었다. 그가 왜 이 고생을 사서 하는지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화려하고 발랄한 파란 하늘은 에르미타를 위한 빛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외롭고 쓸쓸한 작업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우울한 회색빛이 감도는 겨울날만을 골라 여행했고, 이 특별한 빛은 주변을 고요히 잠재우고 구름에 반사된 햇살을 받은 에르미타는 영롱하고 섬세하게 반짝거렸다.
“우리가 묵을 호텔은 별 하나짜리도, 별 다섯 개짜리 호텔도 아니야. 밤하늘이 가득 채워지는 밀리언 스타 호텔이야.” 바로 에르미타 익스프레스, 그의 노란 르노 승합차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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