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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59592050
· 쪽수 : 408쪽
책 소개
목차
<생존 1법칙> 무위이치(無爲而治) ―관리의 최고 경지
<생존 2법칙> 치중여치과(治衆如治寡) ―관리자의 효율적 리더십
<생존 3법칙> - 택인임세(擇人任勢) ―최고의 용인술
<생존 4법칙> 내성외왕(內聖外王) ―왕자의 탁월한 자질
<생존 5법칙> 지피지기(知彼知己) ―경쟁에서 승자의 지혜
<생존 6법칙> 상병벌모(上兵伐謀) ―실전의 성공전략
<생존 7법칙> 강건유위(剛健有爲) ― 성공을 향한 비상
<생존 8법칙> 중용지도(中庸之道) ― 가장 완벽한 처세
리뷰
책속에서
노자는 ‘하늘의 뜻(天之道)’에 복종하는 행위가 바로 ‘무위(無爲)’이고 이에 위배되는 행위(인간의 뜻)는 ‘유위(有爲)’라고 가르치고 있다. 유가의 ‘예치(禮治)’와 법가의 ‘법치(法治)’가 바로 당시의 대표적인 ‘유위’였다. 다시 말하면 ‘하늘의 뜻’은 하나의 저울, 하나의 잣대, 하나의 기준으로서 이에 부합되면 ‘무위’이고, 이에 위배되면 ‘유위’이다. 이렇게 볼 때 ‘무위’와 ‘유위’의 차이점은 소행 여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법칙에 부합되느냐의 여부에 있다. 한나라 초창기 황로학파의 대표작인《회남자(淮南子)》에는 아주 두드러진 사례를 들어 ‘무위’와 ‘유위’를 설명하였다.
두 사람이 소를 끌었다. 그 중 한 사람은 연약한 어린아이였고 다른 한 사람은 건장한 어른이었다. 어린아이는 소의 코를 끌었으므로 소는 순순히 끌려갔지만, 어른은 소꼬리를 끌었기 때문에 아무리 힘을 써도 소는 끌려가지 않았다. 어린아이의 행위는 ‘무위’이고 어른의 행위는 ‘유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