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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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인 미야자와 겐지는 1896년 8월 27일, 여름이면 수만 마리 반딧불이 강 언저리를 수놓는 이와테현 하나마키 평야에서 태어났다. 전당포를 하던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에 회의를 품은 그는 이후 어려운 사람들, 특히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일생 동안 노력한다. 모리오카 고등농림학교盛岡高等農林學校를 졸업한 뒤, 농업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거나 농업을 연구해 농사를 지도하기도 했다.
그는 청빈하고 절제된 생활 속에서 글을 썼는데 자연과의 깊은 교감,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100여 편의 동화와 400편의 시를 남겼다. 사후 그의 문학은 전쟁의 상흔으로 상처입은 일본 사회에 생명과 공생의 가치를 불러일으키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다 폐렴으로 1933년 9월 21일 사망했다.
주요 작품에 《은하철도의 밤》, 《첼로 켜는 고슈》, 《바람의 마타사부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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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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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화여대 부설 한국여성연구소 연구원으로 사료를 편찬했으며, 서울여대 강사,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사료연구위원으로 있다.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를 썼고, 『조선미의 탐구자들』, 『한권으로 읽는 베트남사』, 『만들어진 고대』, 『역사교과서의 대화』, 『에도의 몸을 열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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