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2부 13

1권
작가의 말
Story 0. 프롤로그
Story 1. 히로, 나이트클럽 가다
Substory 1. 라이와 돈, 오빠와 피자
Story 2. 화해를 위하여
Substory 2. 라이와 여고생들
Story 3. 라이의 가출
Story 4. 히로의 금연일기

2권
Story 4. 히로의 금연일기
Substory 3. 긴급조치 29호
Story 5. 히로, 또 나이트클럽 가다
Substory 4. 접시 달기
Story 6. 히로, 운전면허증 따다
Story 7. 세레나, 한국에 오다

...

13권
Story 28. 재개점 준비
Story 29. 재개점
Story 30. 다시 판타지 세계로
Story 31. 엘프의 숲

14권
Story 32. 적색 산맥
Story 33. 레오즈마을
Story 34. 마차 여행
Story 35. 레오
Story 36. 헤리오 왕궁
Story 37. 출발

15권 - 완결
story 38. 루크 성
story 39. 아이리스 왕국
story 40. 여행의 끝
story 41. 결혼식
story 42. 루시아, 히로 부모님과 만나다

substory 13. 사인회
substory 14. 다이어트

에필로그
작가 후기

난 이제 정말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렵지만 어차피 한번은 거쳐야 할 일. 두렵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루시아를 피해 다닐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나의 사랑을 고백하는 거야!
만약 그래도 용서를 안 해준다면?
그럼 뭐 용서해 줄 때까지 매달려야지.
난 용기를 내서 걸음을 옮겼다. 가게와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다. 그와 더불어 나의 심장박동수도 점점 증가한다. 으음, 이러다가 심장 마비로 죽는 거 아닌가 모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