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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마인드

에이징 마인드

(나이 들어가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

윤철호 (지은이)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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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마인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이징 마인드 (나이 들어가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5989349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08-24

책 소개

‘나이 들어가는 마음’에 관한 책. “인간의 신체만큼 마음과 정신도 과연 노화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대개 나이가 들면 무감각해지고 표정의 변화도 거의 없으며 마음도 열정도 시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주 보편적이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한 편견이다.

목차

시작하면서

1. 에이징 마인드
마음은 늙지 않는다 | 작은 기적의 시작: 우뇌의 반란

2. 마음의 탄생
몸과 마음은 하나인가 | 뇌의 총체적 활동 | 마음은 정보의 작용이다 | 진화를 통한 고차원적 의식의 세계

3. 기억의 저편
첫사랑이 오래 기억되는 이유 | 마치 어제 일만 같은데 | 뇌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 기억의 자전적 연대기 | 신경망의 위대함

4. 감정의 변화
젊어서나 늙어서나 | 두려움 | 슬픈 영화가 나를 더 울리네 | 예전만큼 화가 나지 않는다 | 행복: 긍정 효과와 패러독스 이론 | 노인의 감정 처리

5. 이성에 대한 감정
마음만은 생생하다 | ‘그놈의 정’이 사실은 사랑 | 언제까지나 로맨틱 | 성적 욕구 | 문화의 차이

6. 감각이 문제다
오감의 향연은 계속되어야 한다 | 시각 | 청각 | 후각 | 미각

7. 슈퍼에이지
이것은 기적이 아니다 | 70대의 약 10퍼센트에 해당 | 뇌를 잘 유지한다 | 세월이 주는 선물 | 지혜를 정의하다 | 지혜에 대한 한 연구: 베를린 위즈덤 패러다임 | 경험과 연륜 | CEO의 평균 나이 | 나이 든다고 모두가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8. 문제해결과 판단능력
노화에 따른 의사결정능력 | 일상적인 문제해결 | 한 번에 여러 가지 일 처리하기

9. 노인을 위한 나라는 가능한가
누구나 마음은 ‘꽃할배’ | 이 나이에 무슨? | ‘불량노인’이 많아져야 한다 | 즐겁지 아니한가!

10. 사회관계망의 형성
나이 들어서 외로운 건가? | 실제 얼마나 외로운가? | 필요한 사람의 수는 3.6명 | 가족의 울타리 벗어나기 | 가족보다 친구 | 여성이 더 유연하다 | 이타심의 마법 | 역할이론 | 행복한 노인이 더 건강하다 | 끊임없이 배우고 익힌다 | 배움의 또 다른 혜택

11. 마음에도 운동이 보약
거뜬한 100세 노인의 비결 | 몸이 건강하면 뇌도 건강하다 | 계속 움직이는 것의 중요성 | 이완반응 | 디폴트 모드

12. 테크놀로지는 노인의 친구
기술 친화 정도가 삶의 질을 정한다 | 노인기술학 | 노인도 새로운 기술을 반긴다 | 컴퓨터 게임이 인지력을 높인다

13. 에이징 마인드의 진정한 목표
종착점을 생각하다 | 사진에 담은 40년의 세월 | 행복한 사람은 모두 비슷하다

마치면서
감사의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윤철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yoonch@sunmoon.ac.kr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경공업대학교에서 수학.공학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전산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선문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4년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가르치고 연구했다. 전공은 인간공학, 인간 컴퓨터 인터페이스, 인지심리학이며,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소프트웨어를 더 쉽고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 컴퓨터 인터페이스》, 《엘랑 비탈》, 《맨땅의 경영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평균연령이 70세에 가까운 노인들은 비록 성적이 젊은이들에게 미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자신들의 뇌를 이용하여 주어진 과제를 열심히 수행한 것이다. 그런데 노인들 중에서도 성적이 젊은이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았던 노인들은 좌뇌뿐만 아니라 우뇌 역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들은 과제 수행을 위해 젊은이들이 사용하지 않았던 우뇌를 이용하여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해 낸 것이다.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인지 기능이 퇴화되기 시작한 노인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뇌의 다른 부분을 이용해 과제를 훌륭하게 해결한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인간의 뇌는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의 저하라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신 스스로의 적응력을 높이는 길을 찾아냈다. 뇌 활동의 신비이며 작은 기적의 시작이다.


신경생리학 측면에서 인간의 기억력은 20대에 절정을 이룬다. 또한 열다섯 살에서 스무 살에 이르는 시기에 사람들은 기억에 남을 만한 일들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즉, 청소년 시절과 성인기 초기의 인격 형성, 정체성 확립 등 소위 말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을 뿐만 아니라 입학, 졸업, 첫사랑 등 커다란 변화들이 다른 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 류의 기억들은 각자의 뇌리에 대단히 인상적으로 남게 되고 30~40대의 기억보다 더 선명하다는 것이다.


실험 결과, 노인들은 청년보다 분노의 반응이 덜했다. 반면, 기본적으로 노인들과 청년들은 서로 비슷한 정도의 슬픔을 느낀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청년들의 슬픔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 반면 노인들은 점차적으로 더 슬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과 청년들은 상대방(화자)에 대한 평가에서도 차이점을 보였다. 예컨대, 어느 청년은 “아니, 내가 지들한테 해준 게 얼마나 되는데 감히 나한테 그딴 소리를 해?”라고 대단히 직설적으로 반응한 반면, 노인들은 대개 “너희들,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 되는데……”라고 약간 얼버무리는 식으로 반응했다.
분노는 대개 목표를 차단당했을 때 나타난다. 사람들은 존중받고 싶어 하므로 누군가 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면 당연히 화를 낸다. 그래서 모욕적인 언사를 듣게 된 젊은이들은 바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노인들은 살아간다는 것이 복잡하며 모호하다는 것을 점점 이해하기 때문에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고 분노의 감정도 예전보다 수그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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