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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고등학교참고서 > 고등-문제집 > 수학영역
· ISBN : 978895990518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4-09-02
책 소개
목차
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
07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
08 연립방정식
09 일차부등식
10 이차부등식
Ⅲ. 순열과 조합
11 경우의 수
12 순열
13 조합
Ⅳ. 행렬
14 행렬과 그 연산
리뷰
책속에서
고구마가 맛이 있든 없든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말 일이다. 맛있으면 감사를 하고 맛없으면 그러려니 하며 묵묵히 넘어가는 거다. 맛없는 것을 알아야 맛있는 것이 어떤지 안다. 귀한 줄 알아야 비로소 기적이 뭔지 알게 되는 법이다. 그러니 오늘 나에게 낙서해 댄 그 사람이 곧 나에게 온 신의 선물임을 알고 용서할 일이다.
누군가에게 그리운 밥집이란, 그곳에서 나누었던 따뜻한 대화와 함께한 삶의 순간이 새겨진 곳이다. 어린 시절, 외숙모님이 대장인 아궁이 부엌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만들어 주셨던 ‘자리젓 찜’이 떠오른다. 주말에 귀가하던 중고등학교 시절, 엄마가 집 부엌에서 만들어 주시던 잡곡밥과 나물무침, 된장국의 향긋한 냄새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학급 아이들이 각자 집에서 어떤 상황인지 아침밥 여부로 확인해 볼 수 있다. 1학년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먹었는지 손들어 보라고 했더니, 놀랍게도 반도 안 되었다. 마음이 아팠다. 함께 매일 먹는 밥상이 되도록 국민의 삶을 조정해줄 필요를 느꼈다. 아이들이 아침 밥상에 둘러앉을 수 있도록 전 국민 출근 시간을 늦추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