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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스타일 샷

DSLR 스타일 샷

(감성사진 레시피, 최신개정판)

정철재, 조경국 (지은이)
  |  
황금부엉이
2010-12-03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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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스타일 샷

책 정보

· 제목 : DSLR 스타일 샷 (감성사진 레시피, 최신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취미기타 > 사진/비디오 촬영
· ISBN : 9788960302112
· 쪽수 : 404쪽

책 소개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공모전 등 각종 사진 공모전에서 110여 차례나 입상한 정철재, 월간 <포토넷> 필자이자 ‘해목아빠’라는 이름으로 많은 블로그 팬을 확보한 조경국이 지은 DSLR 촬영 노하우. 초보자의 시각에 맞춘 친절한 설명 뿐 아니라 다양한 예제 사진을 통해 DSLR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저자소개

정철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만들고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가구 디자인을 전공했다. 디지털 커뮤니티 ‘팝코넷’에서 디지털 카메라 리뷰어로 활동했고, 싸이월드 미니홈피 스킨 제작용 사진을 공급하기도 했다. 환경사랑 사진공모전, 서울관광 사진공모전,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공모전 등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110여 차례 입상했다. 각종 잡지와 사보에 포토 에세이, 칼럼, 사진 강좌 등을 게재하며 지속적으로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우드 정’이란 필명으로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활동, 일하는 시간 외에는 늘 카메라와 함께하고 있다. 어려운 사진보다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한다.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설렘과 희열을 언제까지나 만끽하고 싶어 하는 순수 청년. 그는 오늘도 카메라를 둘러메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빈다. 그의 홈페이지는 ‘우드정닷컴(http://woodjung.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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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부터 일기를 썼다. 여러 일터를 전전하다 2013년부터 경남 진주에서 작은 헌책방을 꾸리고 있다. 오늘 걱정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 걱정은 모레로 미루면 된다는 대책 없는 긍정으로 버티는 중이다. 딱 20년만 책방지기로 일하고, 더 재밌는 일을 찾아볼 계획이다. 카메라, 캠코더, 스마트폰 사용법, 페이스북 활용법, 필사하는 법, 책 정리법, 오토바이 여행기, 책방 소설 등 두서도 맥락도 없이 글을 쓰고 책을 냈다. 몇몇 책은 일기가 바탕이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상을 바꿔 놓기 전인 2019년, 오토바이를 타고 오랫동안 꿈꾸었던 포르투갈 렐루 서점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덕분에 가까운 이들 사이에서 억세게 운 좋은 사람으로 통한다. 물론 이때도 꼬박꼬박 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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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카메라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때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갈 때 사진관에서 카메라를 빌리면 사진관 주인아저씨가 필름 포장지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셔터 속도는 어디에 놓고 조리개는 이렇게 맞추면 된다고 설명하곤 했습니다.
필름 포장지에 그려진 그림은 적정 노출을 쉽게 이해시켜주는 최고의 교재입니다. ISO 200인 필름의 경우 셔터 속도를 1/250에 맞춰놓고 조리개를 조절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DSLR 카메라로 치면 ISO를 200으로 맞추고 셔터 우선 모드로 설정한 후 셔터 속도를 1/250초로 맞추면 거의 그림 속 조리개값이 측정될 것입니다.
필름 포장지의 내용을 뇌출계(머리로 노출값을 계산한다는 의미)에 입력시켜두면 노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촬영할 때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필름 포장지를 구할 수 있다면 필터 케이스나 메모리 카드 케이스에 붙여두고 활용하세요. (40쪽)

하늘만큼 다양한 얼굴을 가진 피사체가 있을까요? 해가 뜨기 시작하는 새벽부터 노을이 지는 저녁까지 하늘의 빛과 색은 수시로 변합니다. 거기다 잔뜩 구름이 낄 수도 있고, 비와 눈이 내릴 수도 있고, 번개가 칠 수도 있습니다. 컴컴한 밤하늘을 찍으면 희미한 별빛도 사진의 주제가 될 수 있지요. 어떻게 보면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촬영할 때는 햇볕이 쨍쨍한 한낮은 피해야 합니다. 눈과 카메라의 CCD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태양을 똑바로 바라봐선 안 됩니다. 하늘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때는 빛이 부드러운 새벽과 해질 무렵입니다. 하늘색을 파랗게 표현하고 싶다면 꼭 CPL 필터를 구입하세요. (210쪽)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느냐고 물어오면 저는 필립 퍼키스 선생님의 조언을 그대로 전합니다. 40년 넘게 사진을 가르친 노교수의 깨달음은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기술이 중요한 게 아니다. 문제는, 보고 느끼는 사진 속에서 사진의 내용이 되는 질감과 명도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사진가의 섬세함을 기르는 일이다. 음악의 음색, 목소리의 어조, 감정의 느낌, 시의 가락, 떨림의 장단, 동작의 선.”
사진은 결국 셔터를 누르는 이의 감성과 연결됩니다. 저도 ‘사진가의 섬세함’을 기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비싸고 기능이 뛰어난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해도 피사체를 바라보는 시선이 메말라 있다면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없습니다. 언젠가는 자신만의 시선과 스타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5쪽)

아웃포커스와 팬포커스에 대한 개념을 알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은 배경이 뿌옇게 처리되고 피사체가 부각된 아웃포커스 사진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사진을 어떻게 하면 찍을까, 고민한 끝에 DSLR 카메라를 구입한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아무리 지저분한 배경도 아웃포커싱하면 뿌옇게 처리되어 멋져 보이고, 평범한 피사체도 뭔가 있어 보이니 너도 나도 아웃포커스에 열광하고, 최소 조리개값이 작은 렌즈에 눈독을 들이는 것입니다. 조리개값이 작아질수록 렌즈의 가격은 올라가지만 촬영자의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니 과도한 아웃포커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예쁜 인물이라도 계속 인물만 강조하면 싫증나게 마련입니다. 배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인물 사진,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풍경 사진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생략도 적당히 해야 보기 좋습니다.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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