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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늘 먹는 것이 두려운 걸까

왜 나는 늘 먹는 것이 두려운 걸까

허미숙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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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늘 먹는 것이 두려운 걸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나는 늘 먹는 것이 두려운 걸까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6060328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4-03-25

책 소개

섭식장애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섭식장애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을 엄선해 수록했다. 특히 섭식장애를 겪고 이를 극복한 사람들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섭식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자신과 직면할 준비가 되었는가?

1장 섭식장애, 제대로 알고 이해하자
섭식장애란 무엇인가?
섭식장애,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섭식장애는 몸이 아닌 마음이 아픈 것이다
왜 나는 먹는 것이 두려운 걸까?
섭식장애,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2장 섭식장애의 고통에서 회복된 사람들
특별해지고 늘 다르고 싶은 그녀
체형과 외모에 대한 동경이 불행을 부르다
의존성과 폭식증으로 힘들었던 민지
거식증에서 폭식증으로 변한 수진이
꿈을 위해 거식증에서 벗어난 정연이
야간식이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희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직장인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폭식하는 사람들

3장 섭식장애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
식욕과 호르몬은 어떤 관계인가?
본능과 충동, 무엇이 다른가?
섭식장애가 불러오는 합병증
다이어트와 섭식장애, 동시에 해결될 수 있나요?
독이 되기 쉬운 섭식장애 커뮤니티
왜 사람들은 외모에 대해 말하기 좋아할까?

4장 섭식장애가 불러오는 잘못된 생각들
48kg이 되고 싶어요!
나만 뚱뚱하고 다른 사람은 다 날씬해!
남들이 나를 돼지로 보겠지!
나의 가치는 체중과 체형이 결정한다!
왜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폭식하는 것일까?
충동이 오면 결국 난 충동에 지고 말 거야!
나는 음식을 통제할 수 없어!

5장 섭식장애로 인한 고통스러운 감정들
늘 발가벗겨진 느낌이다 _ 수치심
내 안에 점점 쌓여만 가는 것들 _ 분노
왜 아무 일에도 흥이 나지 않는 걸까? _ 무기력
늘 어깨를 짓누르는 그 무엇 _ 죄책감

6장 회복을 방해하는 장애물 6가지
완벽하게 안 되면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이해는 안 하면서 변하라고만 한다
섭식장애가 나은 후의 미래가 두렵다
모든 게 다 타인 때문이다
폭식을 지속시키는 제거행동이 시작된다
이성과 감정이 서로 대립한다

7장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천사도 원했던 당신의 삶
당신의 영혼은 특별하다
우리는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
원하는 몸무게만 되면 행복할 수 있을까?

8장 섭식장애,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인지행동치료, 어떤 효과가 있나?
부적응적 스키마를 적응적 스키마로
약물치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전문치료가 회복에 큰 힘이 된다

에필로그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참고문헌
『왜 나는 늘 먹는 것이 두려운 걸까』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허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는 한의사다. 한의과 대학생 때 인지행동치료를 직접 경험한 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섭식장애와 비만을 치료하고 있다. 한의원을 운영하던 중 자신이 섭식장애인지도 모른 채 다이어트를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 때문에 섭식장애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고자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러 커뮤니티에 섭식장애 칼럼을 올리게 되었고, 지금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섭식장애 환자다. 나에게 섭식장애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소명과도 같은 운명이다. 학생 때만 해도 섭식장애 환자를 치료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러나 치료를 하면서 생각과 감정만 바꾸어도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을 곁에서 보며 나 또한 매일 성장하고 있다. 오늘도 먹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소유’보다는 ‘존재’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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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체중.체형에 대한 강박이 심하다면 폭식 횟수와 상관없이 치료대상이 된다. 심각한 폭식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섭식장애 질문들을 보면, 굶으면 무조건 거식증이라고 생각하는데 굶는다고 해서 거식증은 아니다. 폭식증 환자들도 체중조절 행동으로 식사량을 제한하고, 폭식을 하지 않으려고 음식 섭취를 계속 미루기도 한다. 이처럼 식이제한과 식이조심과 같은 행동들은 거식증과 폭식증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다. ‘거식증’ 하면 음식을 무조건 거부하는 이미지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음식을 완전히 거부하지 않더라도 저체중 상태이면서 섭취를 계속 미루거나 자기가 허용할 수 있는 음식만 먹으려 하고, 엄격한 식사규칙대로 하면서 하루 권장량보다 심하게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도 거식증에 해당된다. 거식증 상태는 체중?체형에 대한 강박이 있으면서 식이제한, 그리고 체질량지수가 17.5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구토나 굶기, 운동강박, 약물남용 등의 방법을 써서라도 체중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것이 반복되면 결국 섭식장애로 이어진다. 다이어트를 너무 무리하게 해서 저체중이 되는 경우에도 섭식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체중 자체가 폭식을 일으키고 성격과 사고, 기분까지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저체중 상태가 되면 매우 고집스러워지고 한 가지에 집착하게 된다. 그래서 저체중인데도 다이어트에 더욱 몰입하는데, 그것이 바로 거식증의 시작이다. 운동을 강박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섭식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운동 자체를 권장하고 이롭게 보기 때문에 강박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섭식장애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살이 찌는 것이 두려워서 운동을 몇 시간이고 하는 것도 보상행동의 일종이다. 운동을 몇 시간씩 몇 달간 반복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때문에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 구토나 이뇨제, 변비약 같은 좀더 쉬운 방법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다.


비교를 하는 것은 자신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남과 비교하며 내 불행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다. 나의 불행을 “남이 가진 것을 못 가져서, 못 가지게 한 부모 때문에, 다른 사람 때문에.”라며 분노한다. 그리고 미디어의 발달이 우리를 비교하게 만든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TV, 인터넷 등 수많은 미디어로 인해 예전과 달리 너무나도 많이 남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알 수도 없었던 다른 사람의 사생활까지 다 알게 되고, 남들이 사는 집이나 자동차까지 알고 있다. 심지어 유학 간 친구가 어떻게 사는지까지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뽐내는데, 나는 못 가진 것을 다른 누군가는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할 것이다. 마치 사회가 “네가 갖고 싶다면 한번 죽도록 노력해서 가져보라.”고 비아냥거리는 듯하다. 일단 주변 사람과의 비교는 멈추기 힘들 것이다. 그러므로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사생활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을 안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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