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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축구
· ISBN : 9788960603387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4-06-12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_ 우리가 미처 몰랐던 축구스타들의 히스토리
1장 세계 최고는 메시다. 그다음은 부상당한 메시다, 리오넬 메시
마라도나를 연상시키는 메시도나의 등장 | 벼룩이라 불리던 천재 소년에게 축구는 전부였다 |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바꾼 초라한 냅킨 계약서 | 펩 감독과의 만남, 역대 최고를 향해 돌진하다 | 잦은 부상과 체력 문제, 지나친 혹사가 원인 |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최고의 기록 파괴자 | 남아 있는 유일한 과제는 월드컵에서의 대활약과 우승 | 황금빛 발로 빛나라, 메시 드리블의 비밀 | Did you know? 메시의 비하인드 스토리
2장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기록의 사나이, 호날두가 가는 길이 곧 역사다 | 울보였던 마데이라 시골 소년의 눈부신 성장 | 맨유의 에이스 번호인 7번을 이어받다 | 공공의 적에서 월드 스타로, 호날두 시대의 개막 | 왜 자신이 역대 최고 이적료의 선수인지를 입증하다 | 영원한 라이벌인 메시를 2013년을 기점으로 따라잡다 | 호날두 득점력의 비밀은 경이적인 운동 능력과 파워 | 누구보다도 인간적이고 마음이 따뜻한 호날두 | Did you know? 호날두의 비하인드 스토리
3장 필드의 환상적인 마법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계를 놀라게 한 마술 같은 오버헤드킥 | 훔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축구를 익힌 축구천재 | 즐라탄을 얻는 자, 리그 우승을 얻는다 | 유일한 아킬레스건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잇단 불운 | Dare to Zlatan, 어딜 감히 즐라탄한테 | Did you know? 즐라탄의 비하인드 스토리 | 즐라탄의 거침없는 말말말
4장 악당에서 영웅으로 탈바꿈하다, 루이스 수아레스
월드컵 역사에 회자될 수아레스의 핸드볼 반칙 | 다혈질 축구 악동, 유럽으로의 모험을 시작하다 | 명실상부한 에레디비지에의 지배자로 군림하다 | 영국에서도 끊이지 않은 수아레스의 기행 | 벵거 감독이 리버풀에 이적료로 4천만 1파운드를 제시한 이유 | 잉글랜드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을 독식하고 개과천선까지 하다 | Did you know? 수아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5장 유럽을 제패한 바이에른의 황제, 프랑크 리베리
포스트 지단 시대를 활짝 연 프랑스 축구의 보석 | 어릴 적 교통사고로 다쳐 프랑켄슈타인으로 불리던 소년 | 환상적인 드리볼 돌파를 선보이는 페라리베리의 등장 | 나폴레옹으로 불리던 리베리, 독일과 유럽을 지배하다 | 끝없는 사건과 사고의 연속,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동 | 노동계급 민중의 영웅, 리베리 하면 투쟁심이다 | 발롱도르를 향한 숙원, 월드컵이 관건이다 | Did you know? 리베리의 비하인드 스토리
6장 축구선수를 넘어 하나의 문화가 되다, 네이마르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킨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영웅 | 제2의 호비뉴로 불리던 브라질의 축구천재 소년 | 괴물 신인의 등장, 축구황제 펠레의 길을 걷다 | 네이마르와 메시의 세대를 달리하는 라이벌전 | 메시마르 논란, 한 배에 사공이 둘일 수 없다? | 새로운 축구영웅의 탄생, 브라질의 아이돌 스타 | Did you know? 네이마르의 비하인드 스토리
7장 패스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다, 외질
신형 전차군단의 출발을 알린 걸출한 공격형 미드필더 | 원숭이 우리 같았던 동네 공원에서 피어난 재능 | 대표팀 에이스가 되며 독일의 미래로 떠오르다 |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의 후계자로 빛나다 | 아스널의 역사를 바꾼 외질의 대형 이적 | 독일의 다문화 사회 통합의 중심에 위치한 외질 | Did you know? 외질의 비하인드 스토리
8장 이탈리아 축구의 마지막 반디에라, 프란체스코 토티
로마의 살아 있는 전설, 지옥에서 돌아오다 | 로마의 위대한 10번인 지안니니를 계승하다 | 현대적 제로톱의 선구자, 준우승의 아이콘 | 영원한 AS 로마의 주장이자 마지막 반디에라 | No Totti No Party, 토티 없이는 파티도 없다 | Did you know? 토티의 비하인드 스토리 | 토티에 관한 모든 농담
9장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 가레스 베일
우사인 볼트도 감탄한 베일의 환상적인 골 | 만능 스포츠맨 소년, 영국 축구의 유망주가 되다 | 대표팀에 발탁된 16세 소년, 제2의 긱스로 떠오르다 | ‘가필패’라는 불명예는 잠시, 진가를 발휘하다 | 레드납 감독의 신의 한 수, 베일의 측면 미드필더 변신우사인 볼트도 감탄한 베일의 환상적인 골 | 만능 스포츠맨 소년, 영국 축구의 유망주가 되다 | 대표팀에 발탁된 16세 소년, 제2의 긱스로 떠오르다 | ‘호날두 워너비’인 베일, 결승골의 사나이로 등극하다 | 레알의 강력한 신무기인 BBC 트리오의 일원 | Did you know? 베일의 비하인드 스토리
10장 신이라 불리는 21세기 최고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
결정적인 선방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안기다 | 천재 골키퍼의 충격적인 등장, 카시야스 전성시대의 도래 | 골키퍼의 신이 내려와 마드리드를 구원하다 | 화합의 아이콘인 카시야스, 무적함대의 황금기를 열다 | A매치 역대 최다 경기 무실점, 최장 시간 무실점 기록을 쓰다 | Did you know? 카시야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11장 독일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미로슬라브 클로제
독일 대표팀 최다 득점의 위업을 달성하다 | 대기만성형의 표본인 클로제 그래서 더욱 위대하다 | 페어플레이의 사나이, 그에게 거짓말이란 없다 | 클로제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진실 | Did you know? 클로제의 비하인드 스토리
12장 폴란드의 자존심을 세우다, 야쿱 브와스치코프스키
폴란드 대표팀의 주장이자 정신적인 지주 | 비극적인 가정사를 딛고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다 | 숱한 부상을 이겨내고 영웅으로 등극하다 | 쿠바에게 포기란 없다, 고통은 두렵지 않다 | Did you know? 브와스치코프스키의 비하인드 스토리
13장 유럽 최연소로 센츄리클럽에 가입하다, 세르히오 라모스
축구 왕가 스페인을 대표하는 넘버원 대형 수비수 | 레알 마드리드와 대표팀 수비의 확고한 중심 | 불 같은 상남자 기질, 투우사의 피가 흐른다 | 아끼는 내 사람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남자 | Did you know? 라모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14장 대한민국이 배출한 유럽형 공격수, 손흥민
‘골=승리’ 공식을 이어가는 천부적인 해결사 | 보통의 한국 공격수들과는 확실히 다른 슈터 | 축구영웅 차범근의 뒤를 잇고 있는 손흥민 | Did you know? 손흥민의 비하인드 스토리 | 손흥민과 관련한 말말말
15장 경이적인 재능을 갖춘 월드클래스, 마리오 괴체
도르트문트의 심장이 비수가 되어 날아오다 | 독일 역사상 처음 가져보는 최고의 재능 | 괴체의 이적, 독일판 루이스 피구의 등장 | 괴물 괴체는 독일의 메시가 될까? | Did you know? 괴체의 비하인드 스토리
16장 칠레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
양아버지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골 | 토코피야의 소년, 원더보이로 성장하다 | 메시가 있어도 산체스는 왕이다 | Did you know? 산체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17장 호날두와 메시를 위협하는 골잡이, 디에구 코스타
코스타 시대의 개막을 만천하에 알리다 | 브라질의 허름한 길거리에서 축구를 배운 소년 | 임대 생활의 연속이었던 선수 생활 초창기 | 스타덤에 오른 코스타, 스페인 국적을 선택하다 | Did you know? 코스타의 비하인드 스토리
18장 동유럽의 호날두로 불리는 신성, 므키타리안
아르메니아의 전설이었던 아버지의 이름으로 | 지단을 꿈꾸던 소년, 전 유럽에 이름을 알리다 | 아르메니아의 호날두? 램파드에 가까운 플레이어 | Did you know? 므키타리안의 비하인드 스토리
19장 개성 만점의 괴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
브라질에 우승컵을 선사한 환상적이 슬라이딩 태클 | 브라질의 돌아이로 불리는 괴짜 중의 괴짜 | 예의 바르고 사려 깊으며 팬 서비스가 투철한 루이스 | 공격형 수비수의 모든 것을 보여주다 | Did you know? 루이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20장 맨체스터의 진정한 주인이 되다, 에딘 제코
맨체스터 더비에서의 활약으로 주가를 올리다 | 전쟁의 폐허 속에서 축구선수를 꿈꾸다 | 신의 한 수,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다 | Did you know? 제코의 비하인드 스토리
21장 명장 퍼거슨을 홀린 신의 손, 마누엘 노이어
맨유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 | 태어나면서부터 노이어는 이미 골키퍼였다 | 충격적이었던 바이에른 이적, 반대론자들을 침묵시키다 | 미래형 골키퍼의 전형을 미리 제시하다 | Did you know? 노이어의 비하인드 스토리
22장 첼시와 벨기에의 새로운 에이스, 에당 아자르
프랑스에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다 | 어릴 때부터 축구를 위해 철저히 준비된 선수 | 릴과 프랑스 리그의 역사를 새로 쓰다 | 첼시의 새로운 에이스이자 벨기에 황금세대의 기수 | Did you know? 아자르의 비하인드 스토리
23장 호랑이라 불리는 인간계 최고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
UEFA 슈퍼컵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 | 재능 있던 야구 소년, 축구천재로 거듭나다 | 무릎 부상을 딛고 유로파리그의 사나이가 되다 | 큰 경기에 강한 사나이, 콜롬비아의 국민적 영웅 | Did you know? 팔카오의 비하인드 스토리
24장 미국 축구의 상징이자 모든 것, 랜던 도노반
도노반의 기록 하나하나가 미국 축구의 역사 | MLS의 간판 스타로 군림하는 미국의 펠레 | 큰 경기에 유난히도 강한 사나이 | ‘미국의 펠레’ 도노반,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 탈락 논란 | Did you know? 도노반의 비하인드 스토리
25장 월드컵 무대 최초의 형제 충돌, 보아텡 형제
가나와 독일 소속으로 월드컵에서 형제가 충돌하다 |독일 축구계를 흔들 엘리트 형제의 등장 |성격도 포지션도 정반대인 형제 축구선수 |Did you know? 보아텡 형제의 비하인드 스토리
26장 신데렐라 스토리의 감동적인 주인공, 리키 램버트
한 편의 동화와도 같았던 극적인 데뷔전 |공장 노동자 출신인 무명의 공격수 |승승장구 중인 램버트는 대기만성의 표본 | Did you know? 램버트의 비하인드 스토리
27장 후반 30분 이후 극적인 결승골의 사나이, 치차리토
56년 묵은 할아버지의 숙원을 풀다 | 3대째 축구 엘리트 집안에 태어나 15세 이후에 만개하다 | 최강의 클럽 맨유에서 결승골의 사나이로 우뚝 서다 |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선택의 기로에 서다 | Did you know? 치차리토의 비하인드 스토리
28장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프랑스 리그를 대표하던 걸출한 공격수 | 도르트문트의 배트맨으로 입지를 다지다 | 우사인 볼트보다도 더 빠른 사나이? | Did you know? 오바메양의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축구스타 28인』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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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럼에도 메시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밤이 되면 스스로 주사를 놓아야 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내 꿈은 언제나 축구선수였다. 어떻게든 성장해서 프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러던 메시에게 구원의 손길이 내려왔다. 바로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유소년 입단 테스트를 제의한 것이다. 이에 더이상 아르헨티나에선 희망을 가질 수 없었던 메시는 입단 테스트를 받으러 스페인으로 넘어가기에 이르렀다. 당시 바르셀로나 기술위원장이었던 카를로스 렉사흐는 메시가 뛰는 모습을 보고서는 그의 기량에 매료되었다. 이에 그는 즉시 인근 레스토랑에서 메시의 부친 호르헤와 만나 냅킨에 “구단 내 일부 반대 의견이 있지만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메시의 영입을 보증하겠다.”라는 내용의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00년 12월 14일의 일이었다. 이 초라한 냅킨 계약서가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호날두 하면 측면 미드필더 출신답게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하는 현란한 개인기와 드리블이 먼저 떠오르는 선수였다. 하지만 이제 호날두는 스피드와 기술에 더해 경이적인 운동 능력과 파워를 자랑하는 선수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것이 바로 호날두가 역대 축구선수들 중에서 최고급에 해당하는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유다. 심지어 보디빌딩계의 전설(미스터 올림피아 7회 우승)이자 세계적인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스페인 라디오 ‘코페’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환상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복근과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니 그가 훌륭한 축구선수일 수밖에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날두의 가슴둘레는 무려 109cm에 달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경기가 끝나자 즐라탄을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먼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경기가 끝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해왔지만 즐라탄의 4번째 골은 여태껏 내가 본 골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 골이 얼마나 특별한지 모두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먼 거리에서 그처럼 높게 떠 있는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프랑스 축구영웅 지네딘 지단 역시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의 잉글랜드전 활약상은 아름다웠다. 나조차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적은 없다. 특히 그의 오버헤드킥은 환상 그 자체였다.”라고 평했다. 에릭 함렌 스웨덴 대표팀 감독은 “비디오 게임을 보는 것만 같았다. 평생 이런 골을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극찬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도 일제히 ‘신이 내린 골’을 시작으로 ‘즐랏 트릭Zlat-Trick(즐라탄의 속임수와 즐라탄의 해트트릭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즐라탄의 마법Zlat’s Magic’ 등 다양한 수식어구를 통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