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60652125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첫 번째 노래 16편
거미가 오롱조롱
오리 -권태응
오리는-배소현
소-윤석중
토끼-이진호
코끼리-손동연
달팽이-김영일
개미-김미영
개미-정용원
허수아비와 참새- 민현숙
귀뚜라미가-정은미
비 온 뒤- 전영관
아침-허일
귀뚜라미와 나와-윤동주
붕어야-박정식
달랑게-이상문
밀물과 썰물- 유미희
두 번째 노래 20편
콩콩거리지, 콩닥거리지
박수-한명순
꽃밭-유경환
그림자로 대답하기-윤이현
풀잎의 일기장-한상순
장맛비가 그린 그림-이경숙
나누기-심효숙
목발을 한 아이-전병호
눈 위를 걸어 봐-엄기원
눈 오는 날-박경용
내 가슴엔-정혜진
칭찬 값-정진아
심장-오한나
호주머니-이성자
몇 층에 사니?-이상현
어깨동무하기-신새별
선생님의 눈물-박희순
사박사박-이준관
슬픈 어느 날-박지현
씨앗 한 알 뿌려 놓고-김재순
그렇다마다-이종택
세 번째 노래 22편
보잘것있단다!
감씨-김진광
4월-김재수
봄비-공재동
덩굴손-이정석
솔방울-이원수
콩, 넌 죽었다-김용택
네모난 수박-김미혜
꽃씨-김완기
감자 꽃-안도현
신발 2-정진숙
꽃 풍선을 주세요-이창건
꽃씨-최계락
풀잎-박성룡
나무의 귀-노원호
풀 한 포기가-박행신
칭찬-배정순
보잘것있단다-허동인
철조망과 나팔꽃-김숙분
나는 나무가 좋습니다-오순택
꽃이 내게로 와서-신갑선
가을 나무-곽해룡
꽃씨 한 개-김구연
가을은-정두리
네 번째 노래 20편
할머니 쪽, 엄마도 쪽
배꼽-백우선
아기 잠-김종상
강아지래요-김성도
우리 아가 아플 때-장승련
김장하는 날-박일
꽃에게 별에게-김소운
지우개 엄마-오은영
비상구-박선미
달이 아빠를-김원석
담요 한 장에-권영상
해같이 달같이만-이주홍
싸움한 날-김종영
바위와 패랭이꽃-서재환
어머니-서정홍
낮에는 별님이 어디에
있나요?- 정일근
어머니의 등-하청호
할아버지의 웃음-서금복
우리 할머니-이창규
약속-이종기
다섯 번째 노래 21편
우주, 얼마나 크기에?
바다도-오지연
땅과 바다-최춘해
바위의 마음-장지현
웃는 기와-이봉직
백두산-박두순
노을-황베드로
눈 오는 날-이문희
동쪽의 시작 독도-신현득
비행기-김녹촌
꽃 식당-김순영
새 이름-조영수
두레박질 때문에-강지인
바람과 빈병-문삼석
무지개 다리-박경종
산성-신현배
감자 꽃-정갑숙
별을 보며-이해인
꽃잠-김옥배
고건 모르지요-이화주
달-김미라
별들의 노래-박소명
리뷰
책속에서
사박사박
이준관
두 그루 나무가 외따로
떨어져 서 있습니다.
한 아이가
이 나무에서 저 나무까지
눈길을
만들며 가고 있습니다.
-얘야, 뭐하니?
눈길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사박사박...
두 나무가 서로 만날 수 있도록요.
[함께 읽어보기]
눈이 온 날이었어요. 한 아이가 이 나무에서 저 나무까지 눈길을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것을 보고, “얘야, 뭐하니?” 하고 물었더니, 아이가 “눈길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사박사박....... 두 나무가 만날 수 있도로요.” 하고 대답했어요.
이 시는 아이의 마음에 감동을 받아 쓴 시랍니다. 아이의 정겹고 따스한 마음이 잘 드러나도록 나직나직한 목소리로 낭송합니다.
네모난 수박
김미혜
난 굴러가지 못하는
네모
탑처럼 탁탁 쌓이는
네모.
이리 둥글 저리 둥글
멋대로 돌아다니지 마라
발을 빼앗긴 네모.
둥글둥글 굴러다니고 싶어
내 발을 돌려줘.
[함께 읽어보기]
발이 없으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겪어 보지 않으면 짐작하기 어려울 거예요. 네모난 수박이 그렇대요.
수박도 괴롭겠지요? 아, 그래서 발을 돌려 달라고 하네요.
수박이 발을 돌려 달라고 애원하는 느낌으로 낭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