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매일 기적을 체험한 사람

1부 성령으로 충만해질 때까지

Chapter 01 자원하는 심령으로 마음을 정하다
Chapter 02 가장 중요한 것을 앞에 두고 나아가다
Chapter 03 축복받을 때까지 하나님과 씨름하다

2부 기도에 응답하실 때까지

Chapter 04 무릎 꿇는 기도에서 은혜의 비밀을 발견하다
Chapter 05 하늘 양식에 굶주려 다른 것은 보이지 않다
Chapter 06 자아를 불태워 버리고 성령에 순종하다
Chapter 07 십자가 보형을 나누기 위해 먼지 자욱한 길을 걷다
Chapter 08 사랑과 찬양으로 한결같은 믿음을 지켜내다

3부 그분이 부르실 때까지

Chapter 09 중보기도에 자신의 심장을 내드리다
Chapter 10 천국 문에서 승리를 외치다

1904년은 존 하이드의 생애에 중대 전환점이 되는 해였고, 평범한 선교사이던 그가 '기도하는 사람 하이드', 곧 '하나님을 위해 일을 성취하는 사람 하이드'로 변화되는 해였다. 그해 연초에 그는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고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저에게 있어서 다른 해들과 좀 다릅니다. 사실 제가 인도에 도착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꽤나 부지런히 뜀박질을 했어도 그렇게까지 피곤한 적이 없었는데, 작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한 해 내내 떠나지 않을 정도로 사역이 고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와중에서도 인내와 용기와 신선한 활력을 잃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침착하게 분투하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꾼들이 지녀야 할 가장 빼어난 특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1904년은, 고향에서 힘을 충전하고 돌아온 존 하이드의 힘이 다시 쇠퇴하고 있다는 사실 말고도 몇 가지 환경적 이유로 인해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해 봄이 지나기 전, 하나님께서 새로운 손길로 하이드의 심령을 어루만져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라는 진리를 깨우쳐주셨다. (76쪽, '1부 성령으로 충만해질 때까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