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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기대렴

힘들면 기대렴

(난 언제나 네 곁에 있단다)

오인숙 (지은이)
  |  
규장(규장문화사)
2015-05-08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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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기대렴

책 정보

· 제목 : 힘들면 기대렴 (난 언제나 네 곁에 있단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60974043
· 쪽수 : 224쪽

책 소개

저자는 우리 모두에게 “힘들면, 기대렴” 하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한다. 그이는 그렇게 위로와 안식을 주는 이야기들을 수북이 모아 이 책에 담아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여기까지 참 잘 왔다

아침마다 새로운 삶 / 나에게 주는 상장
우리는 질문을 하며 산다 / 돌멩이와 황금
울음이 있는 작은 방 / 감동 찾기
여섯 번째 항아리 / 겨울이 깊어갈 때
봄의 소원 / 꽃이 피는 때 / 진정한 1의 자리
멍 때리며 살기 / 영적 무기력에 빠질 때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가? / 속눈썹을 붙인 국가대표


Part 2 그래도 소망이 있단다

고난 놓기 / 남겨진 것 / 우울한 일상
자기 통제력 / 행복 작정 / 쉬어야 할 때
무엇에 도취되어 사는가? / 낙심시키는 죄
그녀의 공간 / 명절이 괴로운 세대
작은 꿈을 잡을 때 / 보이지 않는 열매
무심한 세대 / 아줌마의 목소리
고통이 없는 그곳에서 / 척박한 땅과 가지치기


Part 3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단다

삶이 주는 지혜 / 미장원 아들네 강아지 / 예쁜 짓 보기
면역 주사 / 어머니와 아들 / 동굴과 수영장
불만족한 삶 / 한 친구의 이야기 / 월급봉투의 추억
아버지의 눈물 / 비밀 지키기 / 아이들의 생각 읽기
그랬겠구나 / 사랑 표현 / 행복이 무엇인가?


Part 4 우리 함께 걸어가자

유츄프라카치아 / 외로움 극복하기 / 이해의 조건
우리의 캡틴 / 따뜻한 겨울 / 투쟁과 투정 사이
촌로(村老)와 목사 / 아파트 이웃들
살포시 걸어야 하는 이유 / 종아리 맞는 청춘
오래 살아야 해 / 애곡의 시간
권사님 동네에 일어난 기적 / 선물하는 사람들 / 살자


Part 5 다시 한 번 꿈을 꾸자

밝음과 어두움 / 시선(視線) 권력
달려갈 길 / 탁월한 능력 / 어느 기사의 이야기
사막에 서다 /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 그녀의 가을
웃지 않는 죄 / 두 개의 거울 / 잘되고 있습니다
나이 듦에 대하여 / 어떤 약속 / 내 입에 붙은 말
다시 한 번 꿈을 꾸자 / 한 장 남은 달력 앞에서

저자소개

오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랜 세월 동안 받은 바 은사를 좇아 교단에서, 책으로, 강연으로 사람들을 만나며, 이제는 유튜브라는 채널을 통해 한시라도 더, 하나라도 더 나누려는 열정의 선생님이다. 그녀는 일생을 살아오면서 때로는 골짜기 같은 깊은 어려움의 시절도, 때로는 존경과 높임을 한 몸에 받는 시절도 보냈다. 사람 마음의 높아짐과 낮아짐을 경험한 그녀가 온통 혼란스럽기만 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절대 놓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어 하는 한 가지를 말한다. 아주 기본적이고, 매우 단순하면서도, 정말 놀라운 팩트. 그것은 바로 우리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다. 그런 하나님의 자녀들이 금수저, 흙수저로 대변되는 세상의 이분법적 논리에 갇혀 쪼그라들어 있는 모습이, 우쭐거리는 모습이, 분노하는 마음들이 안타까워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하며 그 자리를 떨치고 일어설 것을 권면한다. 우리는 금수저도 흙수저도 아닌, 예수님 수저(지저스 스푼)이니까. 우촌초등학교 교장, 영화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저자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사모상담과정과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 등에서 발달심리, 기독교교육, 인지상담을 강의했고, 한국 학교상담학회 초등상담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기독교치유상담교육연구원 교수, 한국스트레스협회 이사, 극단 ‘BeYou’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교사 시절 문화교육부장관상(학습지도부문)을 수상했으며, 국정교과서 집필 및 심의위원이었다. 강릉교대와 서울교대에서 교육학을, 감리교협성신학대학에서 목회학을 공부했고,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학위, Midwest University에서 Christian Counseling 박사학위를 받았다. 《삶을 디자인하는 선택》, 《하나님 자녀 교육》, 《힘들면, 기대렴》, 《아프면, 울어》,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등을 비롯하여 교육학도서, 심리학도서, 에세이, 시집, 성경강해서, 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가 40권 이상 있으며, 그림에도 관심이 깊어 《영혼의 빛깔》, 《날고 싶은 나무》 외 수많은 책에 글과 함께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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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포시 걸어야 하는 이유

우리는 때로 내 주위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아주 조심스럽게 삶의 길을 걸어야 할 때가 있다. 우리 주변에는 뜻밖의 사고를 당하거나 재앙으로 마음 아픈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슬픔 중에서도 상실의 아픔이 가장 클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는 이웃은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그럴 때 선한 의도에서 위로하려고 한 말이 아픈 가슴을 더욱 멍들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사람 만나기가 두렵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사람들의 위로가 오히려 가슴을 찢어 놓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아무도 몰라요. 시련마저도 뜻이 있을 거예요.”
“세월이 지나가면 잊혀질 거예요.”
“더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이런 위로가 듣기 싫다는 거였다. 어떤 하나님의 뜻이라도 자녀를 잃은 부모에게는 무정하게 들린다. 세월이 흐른다고 어떻게 가슴에 묻은 아이를 잊겠는가? 아이를 잃은 부모에게 아이와 나누던 사랑보다 더 좋은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는가?
“살포시 걸어라.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십자가를 지고 걷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시인의 글처럼 힘겨운 십자가를 지고 있는 이웃이 있기에 우리는 조심스레 아픈 이의 인생길에 동참해야 할 때가 있다.
어떤 말보다 귀한 것은 ‘당신은 혼자가 아니고 내가 당신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어떤 말보다 더 많은 뜻을 전할 수 있는 몸짓으로, 말없이 손을 잡아주거나 안아주고 함께 울어주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 그의 아픔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그가 이해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마음으로 그를 품고 안아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슬픔의 수렁에서 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할 수 있을 뿐이다. 작은 한 장의 카드를 쓰거나 한 송이 꽃을 들고 사랑으로 그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설혹 그 사랑이 거절을 당하더라도 그렇게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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