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녀, 수선화

재미난 이야기, 위로가 되는 글을 쓰기 위해 날마다 숲길을 걷습니다. 새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나무와 바람의 말 없는 말뜻을 헤아립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누구든 오라 그래』 『제주 소녀, 수선화』 『오늘은 퓨전 요리사』 『우정의 온도』 『우정의 규칙』 『콜라밥』 『이벤트 왕 뽑기 대회』 『제주 소년, 동백꽃』 『오월의 편지』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조소를 공부하고, 단편 애니메이션 작업을 했어요. 지금은 아무도 춥지 않은 세상을 바라며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림책 작가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이까짓 거!》, 《비밀이야》, 《나 때문에》,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내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내 꿈은 조퇴》, 《욕 천재의 비밀》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