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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키메데스 코덱스

아르키메데스 코덱스

레비엘 넷츠, 윌리엄 노엘 (지은이), 류희찬 (옮긴이)
  |  
승산
2020-06-3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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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키메데스 코덱스

책 정보

· 제목 : 아르키메데스 코덱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88961390767
· 쪽수 : 456쪽

책 소개

10세기에 양피지에 쓰여진 금방이라도 부서져 버릴 것만 같은 책에 흐릿하게 남겨진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논문을 복원하여 그가 후세에 전해지기를 희망한 '새로운 수학적 방법론'을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영상 과학자와 문헌학자들의 치열한 노력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목차

머리말
옮긴이의 말

1장 미국에서의 아르키메데스
경매장의 아르키메데스
아르키메데스 구하기

2장 시라쿠사의 아르키메데스
아르키메데스는 누구인가?
과학 이전의 과학
원의 구적
상상의 대화
포물선의 구적
잠재적 무한을 넘어서
증명과 물리학
퍼즐과 수
죽음과 그 이후

3장 위대한 여정: 1부 양피지 이전
편지가 쓰여지다
도서관에서
매체의 변화
몰려오는 폭풍
방주 속으로
비잔틴 르네상스
아르키메데스의 A B C
사본 C

4장 시각적 과학
방정식 이전
시각적 과학으로서의 그리스 과학
시라쿠사의 모래
그리스 그림의 논리
수학은 아름답다
중세 수학적 기호의 기원
수학적 발견

5장 위대한 여정: 2부 양피지 필사본의 역사
재앙이 닥치다
이탈리아에서의 아르키메데스
레오나르도가 알지 못하였던 책
필사가 이루어지다
사막에 매장되다
이동의 흔적
부활
파리에서 분실되다

6장 『방법』 1999, 과학 만들기
무게중심
천칭의 원리
포물선

7장 결정적 경로
경로가 차단되다
하이베르크 사진
위작 세밀화
윌러비 편지
새로운 역사
카사블랑카 가설
독자들에 대한 요청
집중적 복구
발견
반성

8장 『방법』 2001, 새롭게 밝혀진 무한
원기둥 조각의 부피
『방법』 2001년 3월
수학, 물리, 무한과 그 이상

9장 디지털 양피지 책


디지털 요리
잘못된 처방
첫 번째 단어들
빛이 작동하다
고된 작업
새로운 소리
파렌티의 쌍둥이

10장 『스토마키온』 2003, 아르키메데스 게임
마라스코 씨로부터의 선물
스토마키온의 의미
별난 조합론
고대의 조합론?
조각을 함께 묶기

11장 오래된 주제에 대한 새로운 빛
정신적 교감
새로운 방법
빔 타임
2006년 3월
선물을 준 사람

에필로그
우주라는 거대한 책
후원자
문헌학자
창시자의 도구들
아르키메데스의 과학을 위한 청사진
'거대한 책'

감사의 글
더 읽을거리
그림 출처
찾아보기

저자소개

레비엘 넷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르키메데스의 선도적인 권위자. 아르키메데스 팔림프세스트의 편집자인 레비엘 넷츠는 스탠퍼드대학교 철학과 고전학 교수다.
펼치기
윌리엄 노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터스 미술관의 원고 및 희귀 서적 큐레이터다. 아르키메데스 필사본 프로젝트의 총괄을 맡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천문학자 페이디아스의 아들이자 예술가 페이디아스의 손자로 아르키메데스는 우리 인류에게 미적분의 개념 발달의 시초를 열어 주었다. 더 나아가 아르키메데스는 후세의 수학자들에게 매우 무질서하게 보이는 다양한 현상의 이면에 있는 질서와 규칙성을 '보는' 능력과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예측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을 전수하려고 시도하였다. 그의 염원을 바탕으로 이후 인류는 수학적 질서를 통해 찬란한 문명의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다. 더구나 아르키메데스 이전에도 이후로도, 어떠한 수학자도 연구 결과 이외에 자신의 아이디어의 이면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아르키메데스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인류의 사표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필사본, 좀 더 기술적으로 표현하면 양피지에 쓴 필사본이다. 필사본이란 라틴어 손으로와 쓴다에서 유래됐다. 만들어진 책의 부수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인쇄본과는 기능적으로 다르다. 유일본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필사본이 내용의 일부를 포함할 수 있을 수 있지만 현재로서 (내가 아는 한) 어떠한 필사본도 그리스어로 된 아르키메데스의 『방법 』, 『스토마키온 』, 『부체에 대하여 』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두 번째로, 이 필사본은 거듭 쓰여진 책 이다. 이 단어는 그리스어 다시 와 문지르다 에서 유래된 것으로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도록 양피지가 사용되었음을 뜻한다.


아르키메데스의 모든 업적 중에서 가장 놀라운 이 논문은 필사본에만 남아 있다. 이 논문이 가장 탁월한 이유는 다른 논문과는 달리 두 가지 재미있는 사항이 나온다는 점이다. 하나는 지금까지 살펴본 무한의 수학 이다. 다른 하나는 수학과 자연과학의 결합 이고 논문에는 순수기하의 명제와 물리적 세계의 명제가 결합 되어 있다. 모든 것은 평형으로부터 나온다. 아르키메데스는 천칭의 원리를 수학적으로 증명한 최초의 인물 이다. 천칭의 양팔에 위치한 두 물체는 무게와 지레의 받침대에서의 거리가 서로 반비례할 때 평형을 이루게 된다. 『방법』에서 그는 놀라운 기법을 구사하고 있다. 기하학적 대상을 취해 천칭의 양팔에 위치시키는 사고 실험을 하고 있다. 어떤 순수한 기하학적 성질(즉, 길이와 넓이)을 측정하기 위해 대상들의 무게와 무게중심까지의 거리를 사용하고 있다. 천칭의 원리가 자연과학이 아닌 기하학의 도구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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