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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61889353
· 쪽수 : 700쪽
책 소개
목차
Ⅰ 족장시대 : 아브라함에서 야곱에 이르기까지·17
1 비옥한 초승달 지대·19
2 갈대아의 우르·27
3 노아의 홍수 발굴·55
4 고대 바빌로니아의 홍수·73
5 아브라함은 마리 왕국의 주민·89
6 가나안으로 기나긴 여정·113
7 아브라함과 롯, 자주빛 염료의 땅에 정착·139
Ⅱ 파라오의 왕국 : 요셉에서 모세까지·167
8 이집트의 요셉·169
9 400년간의 침묵·189
10 비돔과 라므세스에서 강제노동·207
Ⅲ 광야생활 40년 : 나일 강에서 요르단 강까지·223
11 시나이로 가는 길·225
12 모세의 산에서·247
13 사막의 하늘 아래·263
14 약속의 땅 문턱에서·283
Ⅳ 약속의 땅을 위한 투쟁 : 여호수아에서 사울까지·295
15 이스라엘의 침공·297
16 드보라와 기드온의 활약·319
17 갑돌에서 온 전사들·331
18 블레셋인들의 멍에·341
Ⅴ 이스라엘 왕국 시대 : 다윗에서 솔로몬까지·355
19 위대한 왕 다윗·357
20 솔로몬이 ‘구리왕’?·379
21 사업 파트너 시바 여왕·411
22 색채감 넘치는 이스라엘의 일상생활·423
Ⅵ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 르호보암에서 여호야킴까지·433
23 새로운 세계 질서의 태동·435
24 북이스라엘 왕국의 종말·463
25 아시리아의 멍에를 멘 유다·479
26 가나안의 매력적인 종교들·497
27 세계 초강대국 니네베의 종말·509
28 유다 왕국의 최후·519
Ⅶ 바빌론 유수- 마카베오 왕국 : 에제키엘에서 요한 히르카누스까지·533
29 유배지에서 얻은 교훈·535
30 고대 동방세계의 황혼기·549
31 고레스, 페르시아의 왕·555
32 예루살렘으로 귀환·563
33 그리스의 영향·575
34 종교의 자유를 위한 투쟁·589
부록 : 신약의 발견
Ⅰ. 나자렛 예수·599
1 지중해의 팔레스타인·599
2 베들레헴의 별·603
3 헤로데의 죽음 이후·612
4 세례자 요한·617
5 마지막 여정, 심문, 십자가의 죽음·620
6 토리노의 성의·634
Ⅱ. 사도들의 시대·639
1 성 바울로의 발자취·639
2 예루살렘의 파괴·646
Ⅲ. 사해 두루마리·658
Ⅳ. 이스라엘의 재건을 도운 성서·669
성서의 형성 연대기표·675
개정판 후기·676
참고문헌·677
찾아보기·685
리뷰
책속에서
성서는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로 재직하면서 이집트인들을 독려하며 멀리 앞을 내다보고 창고에 곡물을 비축함으로써 대기근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갔던 유능한 행정가로 묘사하고 있다./ "이집트 땅에서 칠 년이나 풍년이 들어 흥청댔지만, 그런 세월이 다 지나자, 요셉이 말한 대로 칠 년동안 흉년이 계속되어 온 세상에 기근이 들지 않은 나라가 없었다." ('창세기' 41장 53~54절) / 가뭄과 흉작, 그에 따른 기근이 몇 년씩 계속되었다는 증거는 이집트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예를 들어 '프톨레마이오스 왕'의 비문은 기원전 2000년대가 시작될 무렵, 이집트 전역에 7년간이나 기근이 계속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조세르왕(기원전 27세기)은 다음과 같은 편지를 엘레판티네에 주재하는 나일 강의 큰 폭포들을 관장하는 총독에게 보냈다.
가나안 사람들의 풍요의 신과 예배 양식은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우가리트의 주민들은 각 가정마다 시체를 매장하는 지하 납골당을 갖추고 있었으며 기묘하게 생긴 진흙깔때기를 통해서 지하의 사자死者에게 물과 포도주, 기름, 그리고 희생 동물의 살과 피를 공양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산을 기원하는 풍요의 신에 대한 숭배는 내세에까지 연장되고 있었다. 내세와 관련된 적절한 상징들이 조각되어 있는 깔때기가 그 사실을 잘 증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