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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2191035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1-12-25
책 소개
목차
1. 라푼젤, 높은 탑에 갇히다
2. 머리를 자르다
3.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4. 똑똑해진 라푼젤
5. 목숨을 구해준 장작
6. 왕자님이 동이 난 걸까?
7. 있지만, 보이지 않아!
8.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은 절대 먹지 말 것
9. 하늘을 나는 빗자루
10. 명중이다!
11.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다고?
12. 희망의 끝
13. 돌아가기 싫어요
14. 사과가 꿀맛이야!
15. 자유
리뷰
책속에서
어느 화창한 아침, 라푼젤은 자리에서 일어나 왼발을 내딛었어요. 보통은 머리카락을 밟지 않으려고 오른발을 내딛곤 하는데, 그날은 착각했어요. 그래서 왼발로 머리카락을 밟는 바람에 그만 바닥으로 고꾸라지고 말았어요. “혹이 났어. 복숭아만 해!” 라푼젤이 투덜거렸어요. “언젠가는 이 머리를 자르고 말 테야!” 그리고 0.7초가 지나자, 라푼젤에게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만약 머리카락을 자르면……. 나도 마녀처럼 이 탑을 드나들 수 있지 않을까?’ “아, 왜 진작 그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라푼젤이 외쳤어요.
- 본문 중에서
백설 공주는 고마운 마음을 대신해서 줄 선물이 없었어요. 그래서 노파의 독이 든 사과 몇 개를 주었어요. 여행을 하는 동안 필요할지도 모르니까요. “혹시 모르니까 나도 두 개는 가지고 있어야겠어.” 백설 공주가 중얼거렸어요. 또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돗자리도 하나 주었어요. “고마워요, 백설 공주님.” 라푼젤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편안한 복장으로 바꿨어요. 코르셋을 벗고 긴 드레스를 짧게 잘랐어요. 풀숲에 걸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였어요. 난쟁이 도우피는 발이 작은 라푼젤에게 자신의 장화를 선물로 주었어요.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