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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문화
· ISBN : 978896222306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1-07-06
책 소개
목차
지구에 펼쳐지는 자연환경과 생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북유럽과 서유럽
남유럽
동유럽과 러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극지방
한눈에 펼쳐 보는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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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싱가포르는 서울보다 약간 더 크고, 잘살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도시 국가예요. 싱가포르는 일 년 내내 비가 많이 내려요. 싱가포르는 적도에 위치하고, 주변에 바다가 많기 때문이에요. 적도 지역은 우기와 건기가 잘 나타나지 않아요. 그래서 싱가포르의 일기 예보는 늘 ‘맑다가 흐림, 가끔 소나기’예요. 그러니까 싱가포르에서는 일기 예보를 꼼꼼히 챙기지 않아도 돼요.
네덜란드는 ‘낮은 땅의 나라’라는 뜻이에요. 실제로 네덜란드는 국토의 4분의 1정도가 바다보다 낮은 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바다에 방조제를 쌓고 바닷물을 빼낸 다음 그곳에 농경지를 만들어 오늘날에 이르렀지요. 네덜란드 사람들은 간척으로 얻은 땅에 튤립과 히아신스 같은 꽃을 길러 유럽의 여러 나라로 수출해요. 튤립은 네덜란드의 국화이기도 해요.
간척지에서는 얼룩소를 키우는데, 특히 젖소가 많아요. 젖소에서 얻은 우유로 치즈나 버터를 만들어 외국에 수출하는데, 네덜란드 치즈는 품질이 좋기로 유명해요.
땅이 낮다 보니 지구온난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나라도 생겨나고 있어요. 투발루가 바로 그런 나라예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바닷물이 높아지자, 땅이 작고 낮은 투발루는 바닷물에 빠지게 된 거예요.
홍수가 자주 일어나고 거센 바람에 파도가 높아지면서 농경지와 숲, 집, 학교 등이 물에 잠기자 투발루 정부는 2001년에 결국 국토를 포기한다고 선언했어요. 수많은 투발루 사람들은 뉴질랜드와 다른 나라로 이민을 떠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