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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88962229387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6-08-30
책 소개
목차
1장 후쿠시마에서 날아온 재앙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12
막을 수 있었던 후쿠시마 사고 18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 25
2장 에너지가 된 원자 폭탄
원자로 이루어진 세상 32
우라늄의 발견 40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에너지 45
평화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 55
3장 원자력 발전소 이야기
우라늄 광석이 전기로 만들어지기까지 68
겹겹이 쌓아 만든 원자력 발전소 80
4장 원자력이 뱉어 내는 독, 방사능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방사선 90
안전한 방사능이 있을까? 104
무시무시한 쓰레기, 방사성 폐기물 113
5장 두 얼굴의 원자력 에너지
원자력은 깨끗한 에너지일까, 아닐까? 130
원자력은 싼 에너지일까, 비싼 에너지일까? 136
사용 후 핵연료를 다시 쓸 수 있다, 없다? 142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할까, 위험할까? 149
6장 내일을 위한 선택
원자력의 미래와 우리의 선택 160
리뷰
책속에서
원전 강대국이 된 대한민국
1986년 체르노빌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터지자 많은 나라들이 원자력 발전을 꺼리게 되었어요. 그러자 미국 원자력 회사는 우리나라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어요. 모든 기술을 가르쳐 주기로요. 1990년 우리나라는 꿈에 그리던 원자력 발전 기술을 모두 배우게 되었어요. 한때 전기가 부족해 쩔쩔매던 나라가 지금은 세계에 원자로를 수출하는 원전 강대국이 되었어요.
밀양 시민들은 왜 송전탑을 반대할까?
보통 송전탑을 지나가는 전기는 15~20만 볼트가 넘는 고압이에요. 우리가 쓰는 전압보다 약 1000배나 높고, 어떤 생명체든 감전되면 바로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험하죠. 또 고압 전선에서 강한 전자기파가 나와 암을 비롯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송전탑은 보통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산에 설치해요. 그런데 밀양 송전탑은 전압이 76만 5,000볼트의 초고압에, 위치도 산이 아닌 주민들이 농사짓는 논밭 위로 지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