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두껍전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62283686
· 쪽수 : 126쪽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62283686
· 쪽수 : 126쪽
책 소개
<두껍전>은 조선 후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작자, 연대 미상의 동물 우화소설이다. 상좌(上座)를 차지하기 위해 증명해야 한다. 누가 더 아는 것이 많은지. 천상천하 구경담은 물론이고 천문지리(天文地理), 인도(人道), 육도삼략(六韜三略), 의약(醫藥), 복술(卜術) 등 갖가지 지혜를 뽐내며 진행되는 그들의 승부는 과연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는지. 동물들의 상좌 다툼에 끼어 두루 세상 구경을 하다 보면 싸움의 기술은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해설
장 선생이 잔치를 베풀다
상좌 다툼 끝에 두꺼비가 상좌를 차지하다
여우와 두꺼비가 천하 구경한 바를 겨루다
여우와 두꺼비가 천하 구경한 바를 겨루다
여우가 두꺼비를 모욕하려다 오히려 모욕당하다
두꺼비가 여우에게 천문지리를 가르치다
두꺼비가 여우에게 지리를 가르치다
두꺼비가 여우에게 인도를 가르치다
두꺼비가 여우에게 육도삼략을 가르치다
두꺼비가 여우에게 의약을 가르치다
두꺼비가 여우에게 복술을 가르치다
두꺼비가 잔치를 마치게 하다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책속에서
두꺼비 답 왈, “문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잠을 깨어 동자더러 물은데, 동자 대 왈, ‘밖에 어떠한 짐승이 빛은 누르고 주둥이 뾰쪽하고 도적 개 모양 같은 것이 똥발채 왔다’ 하거늘, 동자를 명하여 ‘긴 장대로 쫓아라’ 하였더니, 그때 네가 왔던가 싶다. 네가 온 줄 알았더면 천일주 먹은 똥 덩이나 먹여 보냈더면 좋을 뻔하였도다” 하니 좌중이 박장대소하더라.
두꺼비 답(答) 왈(曰), “문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잠을 깨어 동자(童子)더러 물은데, 동자 대(對) 왈, ‘밖에 어떠한 짐승이 빛은 누르고 주둥이 뾰쪽하고 도적 개 모양 같은 것이 똥발채 왔다’ 하거늘, 동자에게 명(命)하여 ‘긴 장대로 쫓아라’ 하였더니, 그때 네가 왔던가 싶다. 네가 온 줄 알았다면 천일주(天日酒) 먹은 똥 덩이나 먹여 보냈다면 좋을 뻔하였도다” 하니 좌중(座中)이 박장대소(拍掌大笑)하더라.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