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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전쟁과 평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62590821
· 쪽수 : 514쪽
· 출판일 : 2009-02-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62590821
· 쪽수 : 514쪽
· 출판일 : 2009-02-25
책 소개
'미국대학위원회' 추천 도서. 1805년 제1차 나폴레옹 전쟁 직전부터 시작하여 1820년까지 15년 동안에 걸친 러시아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재현한 대하소설이다. 역사의 기념비적인 사건들을 세세히 묘사되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역사상 실제 인물과 모델에 따른 작중 인물, 완전히 창작된 인물들이 등장하여 독자의 눈앞에서 활약하는 등, 그 규모의 웅대함은 세계 문학 중 최고봉이라 일컬어 진다.
목차
제 1부
제 2부
제 3부
제 4부
작가와 작품 세계
책속에서
아폴리트 손가방을 리자에게 갖다 준 다음, 자기도 안락 의자를 그녀 가까이에 끌어다 앉았다.
바실리 공작의 장남인 이폴리트는 놀랄 만큼 누이동생 엘런과 닮았다. 그러나 누이동생의 모든 것은 삶을 즐기는 듯 싱싱하게 젊고, 언제나 변함없이 생동하는 미소와 고전적인 뛰어난 육체미로 빛나고 있는 반면, 오빠의 모습은 똑 같은 얼굴이 우둔의 안개에 덮여 무뚝뚝함을 드러내고, 눈도 코도 입도 모두 한 군데에 압축시켜 놓은 듯 답답하고, 몸도 여위고 나약했다.
이윽고 모르트마르 자작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유명한 여배우 조르주를 만나기 위해 남몰래 파리로 찾아간 앙기앙 후작은, 그곳에서 먼저 그 여배우와 정을 나누고 있던 나폴레옹과 마주쳤다. 그런데 그때 마침 나폴레옹은 고질인 졸도병 때문에 인사불성에 빠져 있었다. 후작은 뜻하지 않게 연적의 생사여탈 기회를 얻었으나 그것을 이용하려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나폴레옹은 나중에 이 후작의 관대함에 총살로 보답했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대단히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다. 부인들은 흥분의 물결에 휩싸인 것 같았다.
그 반응에 기분이 좋아진 자작은 감사의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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