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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시작해서 홈클래스 열었어요

취미로 시작해서 홈클래스 열었어요

(솜씨 좋은 그녀들의 돈 되는 수업 이야기)

이정 (지은이)
  |  
멘토르
2012-04-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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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시작해서 홈클래스 열었어요

책 정보

· 제목 : 취미로 시작해서 홈클래스 열었어요 (솜씨 좋은 그녀들의 돈 되는 수업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취미기타 > 기타
· ISBN : 9788963051116
· 쪽수 : 240쪽

책 소개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여자들의 이야기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몇 년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현실적으로 다시 사회로 복귀하기가 쉽지 않다. 마음은 뭔가 하고 싶은데 여건이 따라주질 않는 것이다. 여기, 스스로 장애물을 걷어내고 자신의 꿈을 실현한 사람들이 있다.

목차

쿠킹 홈클래스
김호정_ 요아마미의 즐거운 쿠킹 스튜디오
“요리도 요리지만 사람이 좋아야 다들 찾아오죠!”

리본아트 홈클래스
김영은_ 액세서리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리본 아티스트
“형형색색의 리본에서 평생 할 일을 찾았어요!”

폐백음식 홈클래스
정윤정_ 특별한 날의 의미 있는 음식, 폐백음식 전문가
“굳은살이 박일 정도로 연습, 또 연습하는 수밖에 없어요!”

인형 만들기 홈클래스
윤은영_ 친환경 소재로 만든 캐릭터인형의 선두주자
“누구나 인형을 좋아해요. 직접 만들면 더 좋겠죠?”

옷 만들기 홈클래스
강선희- 옷 만드는 엄마, 윌리스와이프
“애들 옷이든, 남편 옷이든 미싱으로 못 만드는 옷이 없어요!”

떡 만들기 홈클래스
허소영_ 매일 행복을 빚는 떡 전문가
“떡, 이젠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전통바느질?전통매듭 홈클래스
김은경_ 옛것에서 보물을 건져 올린 전통바느질?전통매듭 전문가
“한 땀, 한 올이 모여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작품이 태어나요!”

포슬린아트 홈클래스
조예선_ 하얀 자기에 알록달록 수를 놓는 포슬린 아티스트
“섬세한 손끝에서 꽃이 피어나는 순간, 평범한 자기가 예술품이 돼요!”

펠트공예 홈클래스
이영화, 백지원_ 동화 속 주인공을 현실로 불러내는 펠트공예 전문가
“펠트 작품을 보는 순간 딱 이거다 싶었어요!”

베이킹 홈클래스
서환희_ 유기농 재료로 빵 굽는 엄마, 베이퀸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도 있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 먼저죠!”

POP 홈클래스
임희경_ 손글씨로 시선을 잡아끄는 POP 전문가, 손향기
“단순히 예쁘고 보기 좋게만 쓸 게 아니라 예술 감각도 들어가야죠!”

플라워아트 홈클래스
장준은_ 꽃으로 감동을 선물하는 플로리스트
“매혹적인 꽃향기에 취하고 소중한 인연에 감사해요!”

토털공예 홈클래스
안도연_ 꿈꾸는 만능 핸드쟁이, 토털공예 전문가
“만드는 게 좋아서 계속 새로운 걸 배우다 보니 자격증만 8개예요!”

저자소개

이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잡지 기자 생활을 하다가 국립도서관에 평생 남겨진 책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판 에디터의 길로 들어섰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호기심을 억제하지 못해 비소설, 경제경영, 실용서 등 다양한 분야의 기획자로 일했고, 드라마 스토리 구성작가로도 활동하였다. 인물이나 상황을 다큐멘트 형식으로 바라보고 촬영하는 독특한 시선이 있어 영화 스틸 촬영과 인터뷰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지난 1년간 여러 곳의 홈클래스들을 다녀왔다. 홈클래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분들, 그 세계로 들어가고 싶다는 분들께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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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호정 씨는 쿠킹클래스를 열고 싶다면 김치를 담가온 지 최소 10년은 넘어야 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요리를 가르칠 때 레시피만 읊어주고 끝나면 좋지만, 수업은 그리 만만치 않다. 수강생들의 질문 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배추김치를 담근다고 치자. 절 일 때 A배추를 사용했을 때와 B배추를 사용했을 때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겨울에 담근 김치와 여름에 담근 김치는 또 어떻게 다른지, 배추를 절이는 시간은 계절에 영향을 받는지, 숙성은 얼마나 시켜야 하는지 등 각각의 상황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오랜 경험만이 해결해줄 수 있다. 다양한 실패와 성공을 충분히 맛본 다음에라야 명확한 답변을 해줄 수 있는데, 그녀가 생각하는 기간은 10년이다. 그 정도 경력이면 어떤 질문을 받아도 적절한 대답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현장 경험도 홈클래스 창업에 도움이 된다. 요리를 천직으로 삼고 싶다면 최소 4년 이상은 관련 분야에서 일해보라고 조언한다. 다른 홈클래스 선생님의 스태프로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재 그녀도 2명의 스태프와 함께한다.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우는 데 경험만한 스승이 없다.
- <김호정의 쿠킹 스튜디오> 중에서


활달한 성격의 강선희 씨는 이웃들과 교류가 많다. 한번은 동네 엄마들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 감사의 뜻으로 파자마를 만들어 선물했다. 4명에게 주었는데 이후 ‘누구 엄마가 파자마를 만들어서 선물했다더라, 옷 만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더라'라는 소문이 엄마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 엄마가 가정용 미싱 사용법과 옷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다 ‘이왕 배우고 가르치는 거, 우리 몇 명 더 모아 재미있게 옷을 만들어보자'는 말이 나왔다. 사실, 첫 의도는 2~3명만 더 모을 생각이었는데 말이 돌기 시작하자 갑자기 엄마들의 지원(?)이 쇄도하더니 순식간에 6명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6명의 엄마들을 앉혀놓고 옷 만드는 법을 가르치려니 초보 강사는 정신이 없었다. 사실 처음부터 수업을 해야겠다는 의도보다는 편하게 ‘알려줄게'라는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시작을 위한 준비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을 만들까, 어떻게 만들까, 만들어본 자신과는 다를 테니 얼마의 시간 동안 만들어야 하나, 숙제를 내주어야 하는 건가 등등 커리큘럼이나 교수법에 대한 고민을 할 사이도 없이 홈클래스가 이루어졌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때그때 닥쳐오는 고민을 해결해 나가다 보니 어느새 수업 형식이 갖춰지고 시나브로 내용도 탄탄해졌다고 한다.
첫 모임은 친목 위주였는데 그녀는 그 이상의 홈클래스 강의 노하우를 쌓은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그 수업은 6개월 정도 지속되었다. 그 후 대해 구체적인 준비를 하며, 필요한 장비와 카메라 등도 추가 구입했다. 홈클래스를 하며 크게 달라진 점은 아무래도 전문성을 띄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집에서 운영되긴 하지만 돈을 내고 배우기 때문에 그에 맞는 합당한 것을 수강생들에게 제시해주어야 한다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 <강선희의 옷 만들기 홈클래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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