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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63601977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6-11-04
책 소개
목차
1. 문제
2. 해결책
3. 방법
4. 방법에 덧붙여
5. 시편으로 기도하기
6. 성경의 다른 책으로 기도하기
7.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8. 경험의 평가
9. 우리가 배운 것들
10. 몇 가지 사례: 조지 뮬러, 십자가 위의 예수님, 사도행전의 그리스도인들
부록. 모임에서 말씀으로 기도하기
도표 ‘오늘의 시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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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내가 기도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 기도가 지루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도가 지루하니 기도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또 기도하고 싶지 않으니 선뜻 기도에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겨우 5분에서 6분 정도 기도하고는 영원처럼 느낍니다. 기도하는 시간 중 절반쯤은 마음이 곁길로 빠져 방황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한 거야? 몇 분 동안이나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나 있었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수없이 되풀이해 온 정신의 각본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은 다시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진부하고 뻔한 일에 관해 진부하고 뻔한 말을 수도 없이 되풀이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내가 그렇지 뭐. 기도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야. 내가 볼 때 나는 열등한 그리스도인이 분명해.” 아닙니다. 분명 문제는 여러분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방법이 문제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자기 힘을 의지하는 삶과 죄에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께서 여러분을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회복하셨음을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신 것입니다.
_‘1. 문제’ 중에서
여러분이 어떤 시편으로 기도한다면 그저 시편을 한 줄씩 읽어 가면서 영감된 그 본문에 의해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아뢰면 됩니다. 만일 여러분의 마음이 본문의 주제에서 벗어나 떠돈다면, 그렇게 헛도는 생각들을 하나님을 향해 그러모으고 다시 본문으로 돌아오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읽은 구절을 이해할 수 없다면 그냥 건너뛰어 다음 구절로 나가십시오. 그 구절도 이해할 수 없다면 다시 건너뛰십시오. 본문을 이해할 수는 있으나 기도할 것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면 다음 구절로 넘어가십시오. 만일 죄스러운 생각이 끼어든다면 그것에 관해 기도한 후 다음으로 넘어가십시오. 여러분은 그 시편에서 스무 절이나 서른 절을 읽더라도 그날에는 겨우 다섯이나 여섯 가지의 생각만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에게 모든 구절에 대해 빠짐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_‘4. 방법에 덧붙여’ 중에서
신자 개인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 모임에서도 말씀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모임은 가족일 수도 있고 학급이나 성경 공부 모임, 교회의 기도 집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임의 목적이나 규모가 어떻든지 간에, 그 구성원들이 최소한 한 번이라도 개인적으로 말씀으로 기도하기를 경험하기 전까지는 그 모임을 성경 구절로 기도하도록 이끌려고 하지 마십시오. 구성원들이 직접 성경으로 기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렇게 기도하는 것이 훨씬 더 쉬워집니다.
_‘부록. 모임에서 말씀으로 기도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