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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63705101
· 쪽수 : 10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구달이의 슬픔
첫 번째 만남.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헌신적으로 돌보는 붉은캥거루
탐구 노트_ 붉은캥거루의 새끼 키우기
학습 노트_ 알이나 새끼를 정성스레 돌보는 동물들
사람은 어떨까?
두 번째 만남. 다친 척 연기를 해서 새끼를 구하는 꼬마물떼새
탐구 노트_ 꼬마물떼새의 새끼 키우기
학습 노트_ 목숨을 걸고 위험으로부터 알과 새끼를 지키는 동물들
사람은 어떨까?
세 번째 만남.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는 제비
탐구 노트_ 제비의 새끼 키우기
학습 노트_ 새끼를 잘 먹이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들
사람은 어떨까?
네 번째 만남. 살아가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회색늑대
탐구 노트_ 회색늑대의 새끼 키우기
학습 노트_ 새끼에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는 동물들
사람은 어떨까?
에필로그_ 아쉬운 이별
책속에서
“재롱아, 엄마가 이 반지를 있던 곳에 갖다 놓으래. 엄마는 항상 그래. 내 생각도 제대로 안 듣고!”
구달이는 재롱이에게 엄마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재롱이는 앞발로 구달이의 무릎을 토닥거리며 위로했다.
“엄마는 너를 위해서 그러시는 거야. 사실 엄마 말씀도 일리가 있잖아. 모두 착한 동물들이긴 했지만, 동물들이 조금만 나쁜 마음을 먹었다면 네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는 모르는 거라고.”
- 프롤로그
“아기가 주머니에 똥을 누면, 내가 바로바로 치워 주었지. 혀로 주머니를 깨끗이 핥아서 말이야.”
“윽, 똥을 혀로 핥아서 치운다고?”
구달이는 자기 혀가 닿은 듯 몸을 부르르 떨며 인상을 썼다. 하지만 붉은캥거루는 오히려 그런 구달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우리 아기가 눈 똥인데 뭐가 더럽니? 아기가 깨끗하게 자라려면 당연히 할 일이지.”
-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헌신적으로 돌보는 붉은캥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