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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리드한다

유머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리드한다

(1% 리더들의 유머 내공 쌓기)

홍성현 (지은이)
  |  
작은씨앗
2013-03-2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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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리드한다

책 정보

· 제목 : 유머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리드한다 (1% 리더들의 유머 내공 쌓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4231524
· 쪽수 : 256쪽

책 소개

유머강사 홍성현의 책.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힘들게 살면서도 끝내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야기부터 청력장애라는 시련을 웃음과 유머로 멋지게 극복해낸 이야기까지 저자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목차

저자서문_ 아인슈타인도 후회했다

1장. 웃지 않는 자, 밥도 먹지 마라

1. 유쾌함의 시작, 웃음
연인석은 왜 만 원 더 비쌀까

2. 웃지 않는 자, 밥도 먹지 마라
요즘 아파트 이름이 쉬워진 이유

3. 괜찮아, 어차피 이사 가려던 참이었거든
충격적인 처제의 일기장

4. ‘9988234’의 의미
김구 선생과 어떤 할머니

5.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은 웃음의 힘
다리 떨지 마, 복 나가’라는 말의 유래

6. 돈 안 들이고 하는 성형수술
가슴 한복판에 비수를 꽂는 위로

7. 직원들이 아니라 당신이 문제야
기억이란?

8. 건강해지려면 ‘운동’보다 ‘웃음’을 먼저 챙겨라
대단한 경제관념을 가진 유치원생

9. 장애 몇 등급이래?
아빠, 그거 머리에 바르면 안 돼

10. 지금 뛰어내리면 얼어 죽어요
설탕에 참기름을 섞으면……?

11. 미운 사람의 싫은 점을 내 마음속에서 죽여라
전교 2등과 3등의 소원

12. 일곱 명의 웃음특공대원들이 만들어낸 기적
해고당하지 않은 정신병자가 집에 가려는 이유


2장. 화장실에 빠진 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3. 당신의 남편은 유머러스한 사람인가?
이발사가 뜨거운 수건을 손님 얼굴에 놓은 이유

14. 벽인 줄 알고 밀었더니 문이었다
기상천외한 상호명 개명

15. 26개의 생일선물
이순신 장군의 한탄

16. 고정관념을 버리면 유머가 보인다
화장실에 빠진 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7. 1,500원만 내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18. 이런 거 보내지 마, 애들이 부러워하잖아
할머니 할아버지의 부부 퀴즈쇼

19. 사람이 먼저, 유머가 먼저
기상천외한 끝말잇기

20. 당신을 빛나는 유머리스트로 만들어주는 4가지 습관
종로행 시내버스 안에서


3장. 그 덕분에 내가 철학자가 되지 않았나

21. 넌 이다음에 크게 될 거야
복학생의 엉뚱한 질문

22. 당장 차 빼지 않으면 출국 금지시킬 겁니다
‘빼어난 미모를 가진 여자’를 뜻하는 사자성어는?

23. 칭찬은 ‘고등어’도 춤추게 한다
딱 하루만 못생겨봤으면……

24. 감사노트가 만들어준 기적
영구는 어떻게 가장 먼저 편지를 제출했을까

25. 벽을 허무는 힘, 허깅
문방구 주인 아저씨가 기절한 이유

26. No problem! No problem!! No problem!!!
아가씨의 소원

27. 다이아몬드 반지를 집에 놓고 왔어요
엄마가 아이를 꾸중한 이유

28. 와!, 와우!, 우와!, 야~!, 오~!…… 감탄사의 힘
부인이 싫다고 하면……?

29. 그 덕분에 내가 철학자가 되지 않았나!
월요일이 너무 빨리 오는 이유

30.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의 비밀
무당벌레 사행시

31. 허림 회장의 역설적인 성공 비결
더치페이 둘 주세요

32. 저, 대한민국 네티즌입니다
행운의 숫자 7이라고?

저자소개

홍성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웃음과 유머로 사람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복한 유머동기부여가. 그는 탁월한 유머감각을 무기로 종횡무진 전국을 누비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미전문가로도 유명한 그는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기업과 조직, 가정에 기쁨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그의 강의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폭소와 감동이 어우러진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연상시킨다. 그런 터라 강연이 끝나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진한 감동의 여운이 수강생들의 발목을 오래도록 붙잡아놓곤 한다. 그는 ‘유머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세상(유행만세)’을 운영하며 한국웃음유머트레이닝센터 원장,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센터 강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매주 무료로 유머편지 ‘홍성현의 유행만세’를 메일링서비스하고 있는데, 이 편지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하루를 유쾌하게 시작하게 하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정하도록 돕는 나침반이 되고 있다. cos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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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몇 해 전, 설 연휴 때였다. 아이들과 어느 박물관에 갔더니 마침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나는 잠깐 생각하다가 쪽지에 “웃지 않는 자, 밥도 먹지 마라”라고 썼다. 그러자 접수하는 직원과 글씨를 써주는 선생님이 막 웃는 거다. 나도 기분이 좋아 유쾌하게 웃었다. 순간 다른 사람을 웃게 만드는 것은 그 자체로 참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진짜 웃음은 상대를 편안하게 해줄 뿐 아니라 기운을 북돋아준다. 그래서 상대도 미소를 짓거나 함께 웃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웃음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준다. 그것이 나를 더 성실하고 정직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
솔직히 웃음 강의를 시작한 이후 나의 삶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초록불이 켜져야 건너게 되고, 휴지는 꼭 휴지통에 버리게 되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면 의자를 밀어 넣고 나오게 되었다. 물론 100% 지키지 못할 때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횡단보도가 너무 멀어 부득이 무단횡단을 하게 될 때도 간혹 있었다. 그때는 양심에 찔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마구 뛰었다.
부끄럽지만, 이렇게 나의 부족함을 고백하는 이유도 바로 웃음 때문이다. 웃음은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거짓말 하려다가도 피식 웃으면 금세 들통 나고 마니까. 웃음은 이렇듯 담백하고 순수하고 정직하기 때문에 사람으로 하여금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한데 강의를 시작한 뒤 기적과도 같은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먼저, 나를 그토록 괴롭혔던 만성두통이 신기하게도 싹 사라져버렸다. 매일매일 웃으며 생활하다 보니 나쁜 생각보다는 좋은 생각을, 나쁜 말보다는 좋은 말을, 나쁜 행동보다는 좋은 행동을 먼저 하게 된 때문이었다. 그리고 웃음에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에너지가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삶이 바뀌기 시작하자 빚이 차츰 줄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틀림없이 잘될 것 같던 일도 이상하게 막판에 꼬여버리더니 강의를 시작한 뒤로는 안 될 것 같던 일도 신기하게 잘 풀리고, 자꾸 저 멀리 달아나기만 했던 돈도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날은 강의 스케줄이 연속 3개나 취소되는 날도 있었다. 예전 같으면 낙담하고 실의에 차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더 좋은 곳에서 나를 부를 것이라는 희망으로 오히려 기대감에 차곤 한다. 그러다 보면 아니나 다를까, 금세 다른 곳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는 거다.
예전에 내가 잘 안 되었던 이유는 늘 집착과 초조, 불안함이 가득한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고 또 일을 했기 때문인 것 같다. 반대로 지금 내가 하는 일마다 잘되는 이유는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웃음이 있기 때문이다. 웃음을 얕잡아보지 마라. 얕잡아보는 만큼 복이 달아난다. 웃음을 입에 달고 다녀라. 그러면 그 이상으로 복이 들어온다.


할머니 옆 병상에는 밝고 쾌활한 40대 후반의 아주머니가 입원해 있었다. 팔목 수술을 받았는지 양쪽 팔목에 붕대를 감고 있어 누구의 도움 없이는 전혀 팔을 움직이지 못했다. 아주머니는 꽤나 일찍 결혼을 했는지 다 장성해 시집간 딸이 옆에서 정성껏 간호하고 있었다. 그 딸도 엄마를 닮아서인지 상냥하고 밝게 잘 웃는 새댁이었다. 내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아주머니는 팔을 다치셨나 봐요?”
“이거요? 터미널 증후군이래요.”
“아~, 터널 증후군요?”
“아이고, 제가 만날 이러네요. 터널증후군을 터미널 증후군이라고……. 그런데 뭐 어때요? 어차피 나을 건데……!”
순간 그 아주머니의 그 말이 내 가슴에 희망의 레이저로 쏘아졌다.
‘어차피 나을 건데……!’
‘어차피 나을 건데……!’
‘어차피 나을 건데……!’
한동안 그 말이 내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오래 머물러 있었다. ‘어차피’라는 부사 다음에는 체념이나 절망 따위의 부정적인 단어가 붙기 마련인데, 긍정의 단어를 붙이니 안 될 일도 반드시 될 수밖에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두 모녀는 마치 병원에 휴양이라도 온 사람들처럼 뭐가 그리 즐거운지 서로의 얼굴을 보고 까르르거리며 수다를 떨었다. 그런 긍정적인 생각 덕분인지 그 아주머니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치유 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다고 했다. 어쩌면 그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마음이 밝으니 얼굴이 밝아지고, 얼굴이 밝고 환하니 보는 사람마다 웃음으로 대할 수밖에 없고, 그렇듯 안 좋은 상황에서조차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으니 그녀의 몸에 찾아들었던 병도 자리를 못 잡고 쫓겨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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