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88964359969
· 쪽수 : 508쪽
책 소개
목차
<1교시> 산업 혁명, 유럽 세계를 통째로 뒤바꾸다
영국의 산업 혁명을 이끈 삼총사 맨체스터, 리버풀, 버밍엄에 가다
영국에서 산업 혁명의 싹이 움트다
새로운 기계가 발명되고 여러 산업이 발전하다
철도가 곳곳에 놓이고 새로운 도시가 탄생하다
산업 혁명이 유럽 곳곳으로 퍼지다
인구가 급증하고 부르주아 계급이 성장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축구, 산업 혁명과 함께 영국인의 삶으로 스며들다
산업 혁명 시기에 만들어진 세계적 기업들
<2교시> 미국이 독립을 이루고 눈부시게 발전하다
세계 최강대국 미국
식민지 대표들, 독립을 선언하다
영국에 맞서 독립 전쟁이 일어나다
세계 최초의 민주공화국 미국이 탄생하다
서쪽으로 영토를 넓히는 미국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미국 화폐에 그려진 건국의 아버지들
미국의 독특한 대통령 선거 제도
<3교시> 프랑스 대혁명이 발생하다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기까지
삼부회가 소집되고 국민 의회가 탄생하다
혁명의 불길이 번져나가다
점점 과격해지는 혁명
공화정이 수립되고 루이 16세가 처형되다
혁명과 반혁명의 갈등이 심해지며 공포 정치가 시작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대혁명의 그늘, 방데 반란
<4교시> 나폴레옹의 등장과 유럽 대륙을 휩쓴 자유주의
아름다운 혁명의 도시 파리
나폴레옹이 등장하다
프랑스의 황제가 된 나폴레옹
나폴레옹이 온 유럽을 무릎 꿇리다
나폴레옹이 몰락하다
빈 체제, 대혁명 이전으로 유럽을 되돌리려 하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혁명이 일어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나폴레옹 시대의 천재들
그림으로 보는 나폴레옹의 삶
<5교시> 민족주의 운동과 국민 국가 건설
평원을 누비던 마자르의 후예가 사는 헝가리
민족주의와 국민 국가의 탄생
나폴레옹 3세는 프랑스를 어떻게 다스렸을까
이탈리아가 통일을 이루다
독일의 통일 논의가 실패로 돌아가다
프로이센에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가 등장하다
프랑스와의 전쟁을 거쳐 독일이 통일되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성립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1800년대를 휩쓴 낭만주의
언론과 신문의 역사
<6교시> 라틴 아메리카가 독립을 쟁취하다
라틴 아메리카 독립의 출발점이 된 세 나라에 가다
차별이 끊이지 않는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
크리오요가 독립을 꿈꾸다
라틴 아메리카에 독립 국가가 잇따라 들어서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커지다
분란이 끊이지 않는 라틴 아메리카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엄마 찾아 삼만 리>와 아르헨티나 이민자 이야기
아이티 혁명을 이끈 검은 나폴레옹 투생 루베르튀르
<7교시> 내전의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미국
풍요로운 땅 캘리포니아
미국 곳곳에 운하와 철도가 건설되다
골드러시를 계기로 서부 개척이 시작되다
노예 제도를 두고 미국이 둘로 갈라지다
미국 내전이 일어나다
미국이 하나의 나라로 다시 태어나다
대륙 횡단 철도가 놓이고 서부 개척이 이루어지다
미국이 급속도로 산업화를 이루고 독점 기업이 등장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미국에 뿌리를 내린 이민자들
토머스 에디슨은 정말 발명왕일까?
<8교시> 산업 혁명의 그림자와 사회주의의 등장
영국의 심장부 런던에 가다
노동자들이 가혹한 환경으로 고통 받다
러다이트 운동과 차티스트 운동이 벌어지다
사회주의가 탄생하다
파리 코뮌이 실패하고 사회 민주주의가 퍼져 나가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사회주의 사상가 카를 마르크스의 삶
정당 정치가 시작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맞아. 그런데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어. 연방에 참가한 13개 주의 의견을 골고루 반영하고 각각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연방 의회를 만드는 방법이지.”
“그건 그냥 각 주마다 한 사람씩 대표를 보내면 간단한 것 아닌가요?”
장하다의 말에 용선생은 빙긋 미소를 지었다.
“그건 곤란해. 그런 식이면 예컨대 인구가 10만 명인 주에서도 한 명, 1만 명인 주에서도 한 명을 뽑아서 보내란 뜻인데…… 그건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잖니”
“흠, 그것도 그러네요. 그럼 인구가 많은 주에서는 대표를 많이 뽑아서 보내야 하나?”
“그것도 문제야. 그렇게 되면 연방 의회에서는 모든 일이 인구가 많은 주 위주로 결정될 테니까, 인구가 적은 주의 권리는 보장받지 못할 수도 있었거든. 결국 미국인들은 의회를 두 개로 나누어서 이 문제를 해결했단다.”
“의회를 두 개로 나눈다고요?”
“러시아군은 자신들이 나폴레옹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았어. 그래서 일부러 후퇴를 거듭하면서 프랑스군을 러시아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였단다.”
“일부러 후퇴했다고요?”
“나폴레옹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어. 60만 명이나 되는 대군을 유지하려면 식량을 비롯한 각종 보급품이 많이 필요했거든. 러시아군은 이 점을 파고들었어. 프랑스군이 점령하게 될 도시에 불을 지르고 우물을 메워 버려서 프랑스군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 만든 거야. 나폴레옹은 넉 달 만에 러시아의 중심 도시인 모스크바를 점령했지만, 모스크바는 이미 잿더미가 되어 버려서 먹을 것은 물론이고 병사들이 잠을 잘 건물조차 찾을 수가 없었어.”
“에이, 그래도 모스크바까지 내줬는데, 러시아도 오래 버티긴 힘들지 않을까요?”
장하다의 말에 용선생이 씩 웃음을 지었다.
“프랑스군에게는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지. 바로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러시아의 매서운 겨울 날씨야. 게다가 프랑스군에게는 제대로 된 겨울옷도 없었어. 나폴레옹은 러시아 원정이 몇 달안에 끝날 거라고 생각해서 월동 준비를 전혀 해 오질 않았거든. 제아무리 날고 기는 전쟁 영웅이라고 해도, 계속 러시아에 있었다가는 그대로 얼어 죽을 지경이었어. 결국 나폴레옹은 모스크바에서 한 달 만에 퇴각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