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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이 쉬워지는 미술책

옛 그림이 쉬워지는 미술책

(박물관과 미술관 가기 전에 읽는)

윤철규 (지은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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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이 쉬워지는 미술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옛 그림이 쉬워지는 미술책 (박물관과 미술관 가기 전에 읽는)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 ISBN : 9788964962176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4-10-22

책 소개

사고뭉치 시리즈 9권. 옛 그림 감상법을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옛 그림이 왜 그려졌는지, 누가 그렸는지, 무엇을 그렸는지를 아는 것이 곧 옛 그림의 ‘전체’라고 이야기하며, 옛 그림을 감상하기 위한 안내 지도를 차근차근 그려 나간다.

목차

작가의 말_아빠가 읽어 주는 한국 미술
프롤로그_옛 그림은 왜 어렵게 느껴질까?

1. 옛 그림을 감상하기 전에
옛 그림은 무엇을 그렸을까?
옛 그림은 왜 그렸을까?
옛 그림은 누가 그렸을까?

2. 옛 그림을 읽는 법 / 산수화
마음속의 이상향을 그리다
산과 강을 그리기 시작한 이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화는?
잘 그린 산수화란 어떤 그림일까?
산수화에도 유행과 취향이 있다!
산수화에는 왜 비슷한 그림이 많을까?
「몽유도원도」는 왜 명작일까?
금강산을 사랑한 화가, 겸재 정선
산수화에 등장하는 사람들
★ 산수화에 있는 한문은 무엇일까?
★ 그림에 찍힌 도장은 무엇일까?

3. 옛 그림을 읽는 법 / 고사 인물도와 초상화
옛이야기를 화폭에 담다
눈 속 매화를 찾으러 간 사람은?
달마대사 그림은 왜 인기가 많았을까?
김홍도의 특기였던 신선 그림
우리 옛 그림에 초상화가 많은 이유
잘 그린 초상화는 어떤 그림일까?
★ 자화상은 언제부터 그려졌을까?

4. 옛 그림을 읽는 법 / 풍속화
궁중 행사도와 의궤는 어떻게 다를까?
왕이 거울처럼 걸어 두고 본 그림, 감계화
하늘에서 내려다본 듯한 「화성능행도」
풍속화는 언제부터 그려지기 시작했을까?
인생의 행복을 담은 그림, 평생도
아름다운 여인을 그린 풍속화
★ 김홍도는 왜 풍속화의 대가일까?

5. 옛 그림을 읽는 법 / 화조화와 민화
새와 꽃의 아름다움을 그리다
화조화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최 메추라기, 변 고양이, 남 나비의 의미는?
풀과 벌레 그림을 잘 그린 명수들
선비들은 왜 사군자를 좋아했을까?
까치호랑이 그림의 기구한 운명
옛 그림에 호랑이가 많은 이유는?
★ 민화의 또 다른 대표 그림, 문자도

에필로그_옛 그림을 잘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소개

윤철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편집국 문화부 학술담당과 미술전문기자를 역임했다. 교토의 붓쿄佛敎 대학교 대학원과 도쿄의 가쿠슈인學習院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회화사를 주제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주)한국미술정보개발원 대표로 인터넷 사이트 ‘스마트K’를 운영하면서 한국 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 그림과 서양 명화: 같은 시대 다른 예술』, 『조선 회화를 빛낸 그림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절대지식 일본고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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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일 이런 곳이 있다면 그는 당장이라도 달려가려고 했을 거야. 바로 이것이 잘 그려진 산수화를 가려내는 기준이야. 즉, 이 모든 것을 다 갖춘 상상 속의 자연을 그리되, 실제로 어딘가에는 있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려진 그림이 잘 그린 산수화라는 것이지.
- 2장. 옛 그림을 읽는 법 / 산수화 中


그렇다면 옛 그림을 이해하려면 그 많은 옛일을 다 알아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럴 필요는 없어. 수천 년을 내려온 중국이나 한국의 역사 속에 유명한 옛일, 즉 고사는 수없이 많을 거야. 하지만 고사라고 해서 모두 그림으로 그려진 것은 아니야. 한국의 옛 그림 속에 나오는 유명한 고사는 20~30여 가지 남짓이지. 이것을 화가들이 반복해 그린 거야. 따라서 그 정도의 고사 내용을 알고 있으면 옛 그림을 볼 때 ‘아하,무엇을 그렸는지 알겠다!’ 알아볼 수 있게 돼.
- 3장. 옛 그림을 읽는 법 / 고사 인물도와 초상화 中


윤두서 바로 다음 세대의 화가인 강희언은 훨씬 더 한국적인 풍속화를 그렸어. 그가 그린 「석공」을 보면 입고 있는 옷이나 연장 등이 모두 한국 고유의 것이야. 그래서 이 그림을 보면서 ‘아하, 실제로 석공이 돌을 깨는 것을 직접 보고 그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등판 근육이 울퉁불퉁한 젊은이가 쇠망치를 내려치려 하자 노인은 얼굴을 돌리고 있어. 돌이 튈 것이 걱정됐는지 얼굴을 찡그리고 있지. 그림이 매우 사실적이야. 바위에 이미 구멍이 두 개나 뚫려 있는 걸 보니,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온 것 같아.
- 4장. 옛 그림을 읽는 법 / 풍속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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