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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 ISBN : 978896496527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2-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_생존하는 삶 너머 인간다운 삶을 향해
▪1장 기본 인권
| 존엄권 1 | 이름 부르기, 기본적인 존중 실천
이름을 바꾸지 않은 화가
이름 없는 자들 편에 선 미술가
삶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화가의 이름
존중의 마음을 담아 이름을 불러 주세요
•이런 작품은 어떤가요?_우리는 모두가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인간: 아가타 올렉 〈라인업〉
| 존엄권 2 |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의 탈을 쓴 교제 폭력
신분의 위계, 불평등한 관계
아들을 잡아먹은 아버지 이야기
타인 존중의 태도
| 행복 추구권 |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가족이 있어 따뜻한 집
똑같은 모자를 쓴 사람들
내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의 무대
행복한 삶을 만드는 나만의 기준
▪2장 자유권
| 사생활 보호권 | 너와 나 모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화가가 끝까지 숨기고 싶었던 것
전쟁 난민의 사생활 보호
비밀을 고백해 주세요
안전하게 지켜야 할 사생활
| 자기 결정권 | 내가 원하는 얼굴, 내가 꿈꾸는 행복
내가 바라는 내가 되기 위해
깡마른 모나리자, 병약한 비너스
나는 내 생각보다 더 아름답다
자기 결정의 출발, 건강한 자아상
| 참정권 | 그토록 얻기 힘들었던 참정권을 위해
술집에서 이뤄지는 유세 운동
서서히 진행된 긍정적 변화
여성과 흑인 참정권을 위한 용기
올바른 정치의 주인공인 청소년
▪3장 평등권
| 평등권 1 | 왜곡된 여성다움, 과장된 남성다움
강인한 남자 옆에 연약한 여자
유디트, 여성 영웅인가 요부인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상호 이해의 관계로
| 평등권 2 | 진짜 남자다운 남자
목숨을 건 그리스 운동 경기
목숨을 잃더라도 방패는 잃지 않으리
지극히 인간적인 영웅의 모습
실처럼 연약한 몸통에 가녀린 팔다리
남성성과 여성성, 편견을 벗어던지고
| 노동권 |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
하늘 꼭대기에 차려진 식당
위험한 노동 환경에 쫓기는 아이들
잠들지 않는 도시, 밤샘하는 노동자
우리 아주 가까이에 있는 노동
•이런 작품은 어떤가요?_예술도 근로 시간 기준법을 적용받는다면: 조너선 보로프스키 〈망치질하는 사람〉
| 놀이권 | 우리는 모두 신나게 놀 권리가 있다
어디든 정하는 곳이 놀이 장소
놀면서 배우고 자란다
어른들의 믿음 속에 자립하는 아이들
행복한 청소년이 되고자
•이런 작품은 어떤가요?_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미끄럼틀: 카스텐 휠러 〈현장 테스트〉
| 주거권 |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울타리
도시 빈민과 불안정한 임시 숙소
세 번 그려진 화가의 침실
두 개의 집, 두 개의 삶을 오간 화가
살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삶
▪4장 소수자 인권
| 소수자 인권 1: 인종 | 지구 가족의 날을 향해
문명의 유럽, 야만의 아메리카
〈올랭피아〉 속 흑인 하녀는 누구?
주인공이지만 조연 같았던
피 한 방울만 섞여도 모두 흑인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 나서서 해결해야 할
•이런 작품은 어떤가요?_평등과 평화의 인류 공동체: 에드워드 스타이컨 〈인간 가족〉
| 소수자 인권 2: 장애 | 예술은 장애를 어떻게 바라볼까?
존중 없는 풍자의 위험
자율적 주체, 독립된 존재로서 장애인
극복해야 할 문제가 아닌 마주해야 할 삶
수평에 가까운 세상으로
•이런 작품은 어떤가요?_마음으로 세상을 본다: 배영환 〈점자-만지는 글 아름다운 기억〉
| 기후권 | 죽은 지구에 인권은 없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울리는 죽음의 노래
생태 유토피아, 열대 우림
나무 7,000그루를 심으면 일어나는 일
미래가 아닌 지금 우리의 문제
| 평화권 | 온전한 평화를 꿈꾸는 예술의 시도들
인간과 인간의 평화로운 연결
인간과 비인간의 평화로운 공존
평화적 수단으로 이루는 평화
평화를 빕니다
•이런 작품은 어떤가요?_새로운 친교와 연대의 시간: 피에르 위그 〈경작하지 않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러시아의 그 어떤 예술가들보다 민중의 삶을 정확하게 묘사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레핀의 그림을 이렇게 극찬했습니다. 그렇다면 레핀의 미술에 정확히 묘사된 민중의 삶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신분제 철폐 이후에도 여전히 불평등과 차별, 혐오와 배제로 점철된 관계의 감옥에 갇힌 삶은 아니었을까요.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미술관 인권 수업≫
청소년기에는 급격한 신체 변화에서 비롯한 외모에 관한 관심이 자기 평가로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다만 〈거울 앞 소녀〉처럼 비현실적인 이상형을 기준으로 자기 신체를 평가 절하하며 자책하는 태도는 건강한 자아상을 만드는 데 걸림돌만 될 뿐이지요.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미술관 인권 수업≫